조회 수 137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4.jpg

<사진출처 : 매일신문>

 

 

국민의힘이 연일 KBS·MBC 등 공영방송의 편파성을 두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대책 회의에선 귀순 어민 강제북송 사건 보도의 편향성을 문제 삼아 MBC 사장의 공개 퇴진 목소리까지 나왔다.

 

여야가 원 구성 협상 막바지에 서로 공영방송 지배구조 이슈를 다루는 '과학방송기술통신위원회 쟁탈전'을 벌이고 있어 국민의힘 움직임에 더 이목이 집중된다.

 

후반기 국회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MBC 뉴스외전에서 '북한 사람이 오면 귀순도 아니고 여행 아닌가'라며 탈북민 귀순을 조롱하는 방송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MBC 박성제 사장은 이에 대해 사죄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KBS와 MBC가 민주노총에 완전히 장악된 '노영방송'이라는 정보는 차고 넘친다"면서 양사 구성원 중 민주노총 언론노조 소속 인원수를 공개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역시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서 공영방송의 불공정 편파보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당에서 만든 '불공정방송 모니터링 결과' 책자를 꺼내 들기도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KBS의 대표 편파보도 사례라며 일부 보도 등을 거론했다.

 

특위는 ▷2020년 7월 한동훈 당시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간 녹취록에서 공모 관계가 드러났다는 취지로 한 보도 ▷오세훈 시장 내곡동 처가 땅 측량 현장에 오 시장이 있었다는 보도 ▷라디오 시스프로그램 진행자 및 패널 구성의 편향성 ▷2019년 '일본 불매운동 자유한국당 로고 삽입 파문' 등이 편파 보도의 예라고 주장했다.

 

한편, 권 대행은 이날 오전 라디오에서 "교통방송(TBS) 같은 경우에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데 친민주당, 민주당에 완전히 경도된 인사가, 김어준 씨 같은 분들은 얼마나 편파적으로 운영을 했나"라며 "이런 것이 진짜 방송 장악 아니겠나"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9 더불어민주당 한덕수 총리 인준안 놓고 엇갈리는 내부 의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8 12026
388 박지현 강성 지지층의 비난에도 '성범죄는 조속히 처리해야' 강경 입장 고수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20 12034
387 김기현 "이재명 대표 대선 하루 전날 허위사실 문자 대대적 발송" file 엽기자 2023.10.05 12085
386 더불어민주당 새 비대위원장에 4선 중진 우상호 의원 선출!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07 12156
385 국힘 "검수완박 법안은 무효!" 헌법소원 촉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04 12157
384 성 비위 의혹 박완주 의원 의혹 전면 부인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06 12169
383 최대 격전지 서울ㆍ경기도ㆍ인천 6.1지방선거의 향방은?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03 12171
382 이준석 징계에 윤심 작용했나, 윤 "내부 총질이나 하던 대표" 문자 노출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7 12174
381 이낙연 측 경선불복에 민주 '충격'... 지지자들, 당사 앞 시위도 file 스피라통신 2021.10.11 12184
380 박지현 비대위원장 "민주당에 마지막 기회를 달라" 울먹이며 호소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24 12194
379 성남시장 인수위 "대장동 개발 특혜 등 3건 수사 의뢰 할 것"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01 12197
378 '내부총질'문자 거센 후폭풍, 국민의힘 게시판에 권성동 아웃 도배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8 12200
377 민주당 발의 '국회법 개정안'에 윤 대통령 사실상 반대 의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14 12201
376 '한동훈 명예훼손' 1심 벌금형에 검찰, 유시민 쌍방 항소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15 12201
375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에 더불어민주당 사실상 '국감 보이콧', 압수수색이 집어삼킨 국감 file 이원우기자 2022.10.24 12201
374 "제2의 전용기사태", 검찰 출입구 봉쇄하며 정진상 변호인 및 민주당 측 기자회견 거부 file 이원우기자 2022.11.19 12201
373 여권 '아빠찬스' 정호영 자진사퇴 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시간 더 필요하다.' 공정과 상식은 어디로 갔나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23 12202
372 교육부 킬러문항 22개 공개, 공교육 만으로는 절대 못 푼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6.27 12202
371 경찰, 이준석 성접대 의혹 접대 당사자 김성진 대표 조사 결정.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30 12204
370 이상민 의원, 당대표 출마 이재명, 박지현 동시 저격 "둘 다 똑같이 궤변 너무 염치가 없다"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05 12206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