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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정말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이 떳떳한 것일까 아니면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함인 것일까.

 

‘옥장판’ 사태 이후 연일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옥주현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붕까지 꽉 채워주시는 관객 분들, 터질 듯한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시는 선물 같은 순간을 가슴 깊이 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늘 그래왔듯이 무대에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숱한 논란과 의혹에도 끄떡없이 무대에 계속 오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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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출연진 포스터 출처:네이버>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저격글로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었다.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에 두 차례나 출연했던 김소현이 빠지고 옥주현과 옥주현의 소속사 동료 이지혜가 더블캐스팅 된 것에 대해 김호영이 개인 SNS를 통해 옥장판 사진과 함께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엘리자벳’ 캐스팅에 옥주현이 관련 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이에 옥주현은 지난 2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김호영과 악플러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옥주현의 고소 이후 박칼린, 남경주, 최정원 등 1세대 뮤지컬 선배들이 뮤지컬계 환경 개선을 위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후 김소현, 차지연, 최재림, 전수경, 정성화 등 뮤지컬 배우들이 성명문에 동참하며 사태는 확산됐다.

 

옥주현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옥주현은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김호영과 원만히 화해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지만 이후 스태프 갑질 논란, 공연 독식 논란 등 옥주현과 관련된 의혹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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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성명문 출처:김소현 SNS>

 

옥주현과 함께 공연에 참가한 익명의 스태프 A씨는 옥주현이 목 관리를 위해 히터, 에어컨을 못 켜게 해 스태프들이 탈진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옥주현의 갑질 의혹을 폭로했다. 또한 2016년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옥주현과 또 다른 주연 김소향의 출연 비율이 8:2에 달해 공연 독식 의혹까지 불거진 상태다.

 

여기에 더해 옥주현의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8년 SBS에서 방송된 ‘야간개장’에 출연한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 연습 현장에 손준호가 가져온 간식을 보고 뮤지컬 배우들에게 체질에 맞는 음식을 추천했다. 그러면서 옥주현은 손준호에게 “너는 나랑 똑같다. 목 체질”이라며 “난 금체질이 부럽다. 네 와이프랑 똑같아”고 이야기했다. 여기서 옥주현이 언급한 네 와이프는 손준호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을 칭한다.

문제는 김소현이 옥주현 보다 5살 연상이며(김소현 1975년생, 옥주현 1980년생) 뮤지컬 선배이기도 하다. 옥주현 보다 김소현이 연장자이자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옥주현이 김소현을 ‘네 와이프’라고 표현한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숱한 의혹과 논란에도 옥주현은 굴하지 않고 무대에서 보답하겠다며 굳건한 의지를 표하며 강력한 멘탈을 증명해보였다.

 

 

 

스피라TV 이원우 기자 spirra2w@naver.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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