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두나무.jpg

<두나무 사진 출처:네이버>


미국 기준 금리인상 등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 위축 탓에 두나무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이 4268억원으로 전년 동기(5981억원) 대비 28.6%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878억원으로 1년 전(5420억원)보다 46.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4.1% 감소한 20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나, 올해는 1분기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디지털 자산의 가격 하락에 따라 매출 및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나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사회 의장)을 주축으로 한 ESG 경영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두나무는 앞으로 ‘투자자 보호’의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1.환경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을 나누고 2.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도록 하며 3.디지털 자산 표준 룰과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 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올해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할 방침이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 알리·테무 이어 구글 정조준…공정위 압박 file 김성은기자 2024.03.10 32
164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광고표기 등 혼선 불가피 file 김성은기자 2024.03.08 45
163 AI면접, 자동화 결정 거부 가능 file 김성은기자 2024.03.06 41
162 김한석 등 라임펀드 피해자들 승소 file 김성은 기자 2024.03.05 24
161 “회사 차원 조직적 범죄” “짜맞추기식 주장”···한화오션·HD현중 갈등 격화 file 김성은기자 2024.03.05 34
160 尹 "청년에 대한 약간의 투자, 돈 되는 장사" file 김성은기자 2024.03.05 23
159 선분양 논란 광주 중앙공원1지구, 사업시행사 내부갈등 지속 file 김성은 기자 2024.03.04 28
158 ‘반값 아파트’ 개인간 거래 가능해진다…“5년 후 양도 땐 시세차익 70% 인정” file 김성은 기자 2024.03.04 30
157 금융위, '자료 제출 거부' 대부협회에 기관 경고 file 김성은기자 2024.02.21 13
156 골프장 팔았는데…'347억 임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 file 김성은기자 2024.02.19 47
155 한미약품 오너 일가, 주총 앞두고 ‘OCI 통합’ 분쟁 격화 file 김성은기자 2024.02.19 40
154 검찰, 300억 임금체불 혐의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영장 청구 file 김성은기자 2024.02.15 35
153 이사선임 주주제안 나선 장차남…한미약품 분쟁 점입가경 file 김성은기자 2024.02.08 21
152 사상 최대 실적 LG엔솔, 성과급 362%에 직원들 뿔났다?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24
151 ELS 손실 배상 추가검사 나서는 은행 증권사 file 김성은기자 2024.02.02 42
150 ‘디스커버리펀드 사태’ 장하원 2심도 무죄 file 김성은기자 2024.02.02 27
149 유진기업, `YTN 인수 배후 개입` 루머 유포자 수사 의뢰 file 김성은기자 2024.02.01 17
148 대법원 "고의 성능저하 애플, 소비자에게 배상하라" 판결 '베터리 게이트' 소송 줄 잇나 file 이원우기자 2023.12.06 31630
147 대법원 '이동통신 특허 갑질' 퀄컴에 1조 300억원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 확정 file 이원우기자 2023.04.13 26221
146 빌라왕 사망여파 전세사기 피해자들 중 보증보험가입 세입자도 발 동동 file 이원우기자 2022.12.28 422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