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9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개그맨 임성훈.jpg

<임성훈 사진 출처:네이버>


ENA채널·채널 예능 프로그램 ‘애로부부’에 소개된 사연 속 양육비 미지급 개그맨이 임성훈이라는 추측과 함께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애로부부’ 28일 방송에서는 성공 이후 뒷바라지를 한 아내를 향해 가정폭력까지 행사한 뒤 이혼 이후 양육비도 제대로 지급하고 있지 않는 남편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 개그맨은 공채 출신으로, 결혼해 가진 아이 때문에 참고 살던 아내 B씨는 결국 남편이 불륜까지 저지르자 그와 이혼했다고 한다. B씨는 “전 남편은 십수 년째 수천만원에 달하는 양육비를 나 몰라라 하며 ‘배드파더스’로 살고 있다”며 “한때 국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던 그를 ‘공개수배’한다”고 폭로했다.

 

A씨의 전 부인 B씨는 A씨가 한 방송사의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한 유명 연예인이라며 남편이 방송 출연료가 밀렸다는 거짓말과 함께 아이의 학원비 낼 돈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B씨는 A씨가 자신에게 '식충이', '부엌데기' 취급을 하며 막말을 했고 B씨가 A씨와 여성 스태프 사이의 불륜을 의심하자 A씨가 자신을 의부증 환자 취급하며 폭력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폭력에 지친 B씨는 결국 양육비 지급과 친정 엄마에게 남편이 빌린 8000만 원의 빚을 갚는다는 조건으로 이혼했다. 그러나 B씨는 A씨가 4년 동안 양육비를 한 푼도 지급하지 않고 잠적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B씨가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접고 사업으로 성공해 최고급 아파트에서 상간녀와 아이까지 두고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B씨는 MC들과의 인터뷰에서도 “이제 중학생이 된 아이가 단 한 번도 아빠를 찾지 않는다”며 “아빠가 너무 미운 나머지, 내가 보란 듯이 잘 커서 복수해 주겠다고 한다”며 오열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의 실명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A씨의 정체를 임성훈으로 추측했다. 임성훈은 SBS 10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과거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그는 건강기능식품, 명품 제품, 식품, 마스크팩 등 다양한 품목의 온라인 라이브 판매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이와 관련한 ‘먹방’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방송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성훈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자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역시 비판 여론이 끊이질 않고 있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4 "6만 공연도 화장실 2600개 필요한데... " 논란 속출하는 BTS 부산공연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01 11425
1083 "尹장모, 4억9천만원 물어내라"… 2심서 뒤집힌 '위조 잔고증명서' 1 file 스피라통신 2022.08.26 11778
1082 "가족 협박까지 받아"...3주만에 모습 드러낸 '장사의 신' 은현장 2024.02.23 file 김성은기자 2024.03.05 4
1081 "같은 사람 맞아?" 택시기사, 전 여친 살해범 이기영 달라도 너무 다른 실물과 공개 사진 file 이원우기자 2023.01.02 7924
1080 "권도형, 불가능 인지"…신현성 측 "증인, 잘못 답했다 말해"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4
1079 "금연 구역이니 금연 좀 부탁드릴게요"에 딸 같은 아이 위협하며 커피잔 집어던진 중년 남성 file 이원우기자 2023.05.08 24208
1078 "너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어" 경찰, 관리사무소 직원 표정 맘에 안든다고 얼굴에 가스총 쏜 60대 체포 file 이원우기자 2023.04.26 21686
1077 "담배 사줄게"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관계 및 성착취한 현직 경찰, 구속 기소 file 엽기자 2023.05.26 18669
1076 "모친 치매" 선처 호소한 이루…'음주운전·바꿔치기' 법정 다시 선다 file 김성은기자 2024.02.19 2
1075 "성인배우 이름부터 포털에 떴다"…총선 예비후보, 경찰에 신고 file 김성은기자 2024.02.28 3
1074 "스토커냐?"에 격분한 60대 남성, 헤어진 연인에게 나체 사진으로 금품 협박 file 이원우기자 2022.12.21 10012
1073 "시끄러워" 선로에 드러누워 KTX 지연시킨 50대 file 김성은기자 2024.04.23 282
1072 "우리 아들이 마약합니다." 상습 마약 투약하는 아들 신고한 친모 file 이원우기자 2022.10.22 2897
1071 "유튜브 계정 줄게" 10살 이하 아동들 꾀어내 성착취물 제작한 20대 file 이원우기자 2023.03.08 19554
1070 "의사 관두고 용접 배운다" 발언에 용접협회장 "부적절한 발언" file 김성은 기자 2024.03.16 92
1069 "잘 돌봐줄게"…장애인 데려와 쇠창살에 가두고 폭행한 '악마' 목사 file 김성은기자 2024.02.26 5
1068 "졸피댐 줄께" 우울증갤러리에서 약으로 10대 꾀어내 성범죄로... 우울증갤러리는 도대체 무엇인가 file 이원우기자 2023.04.24 19230
1067 "주가조작 수사기록 공개되면…" '김건희 특검법' 더 무게 실리나 file 스피라통신 2022.09.19 14812
1066 "출소하면 죽이겠다"는 '부산 돌려차기' 용의자 출소하면 고작 50대, 피해자는 벌벌떤다 1 file 이원우기자 2023.06.13 16787
1065 "합의 하에 촬영한 것"이라던 황의조, 피해자 A씨는 "합의한 적 없다" file 이원우기자 2023.11.21 3368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