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6.jpg

<사진출처 : 서울신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서울대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는 주장과 관련해 서울대 측이 “조국 교수의 사의가 없었다”는 입장을 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몬다”며 반박했다.

 

● 서울대 “조국 교수, 사직의사 표명하지 않았다”

 

지난 25일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대 교무과는 조 전 장관의 사의 표명 여부에 대한 질의에 “조국 교수는 서울대에 사직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답변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대 교수직에서 직위 해제된 이후에도 2년간 급여를 받아온 것을 두고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학교와 학생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서울대에 사직 의사를 표명했다”며 “하지만 서울대는 내가 기소됐다는 이유로 사직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은 “직위해제된 교수에게 월급의 일부를 주는 것이 현행 법규다. 제가 부정한 돈을 받는 것이 아니며, 그 돈을 탐하고 있지도 않다”며 “서울대는 법원 판결 결과를 보고 난 후 사직을 수리하거나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조 전 장관은 뇌물수수, 위조공문서행사,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공직자윤리법위반, 증거은닉교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뒤 교수 직위가 해제됐다. 다만 서울대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직위 해제된 교원에게 첫 3개월간 월급의 50%를, 그 이후에는 30%를 지급했다.

 

●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인사최고책임자에게 ‘사직’ 의사 표명”

 

조 전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는 서울대 측의 답변이 보도되면서 조 전 장관은 재차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거짓말쟁이로 몰고 있다. 저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인사최고책임자에게 ‘사직’ 의사를 분명히 표명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사직 의사 표명 뒤) 서울대 본부와 의논했더니 ‘직위 해제’ 상태라 사직이 어렵다는 통지를 받았다. 그래서 ‘사직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이 이러한 간단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저를 비방한다”고 덧붙였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정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회 안한다. 일본도 재소 계획 없어

    Date2023.06.20 By엽기자 Views9756
    Read More
  2. 정성호 의원, "이 대표 싱하이밍 대사 발언 지적했어야"

    Date2023.06.13 By엽기자 Views4826
    Read More
  3. 정세균 의장 '개헌 꼭 성공했으면' 청와대에에 협조 요청

    Date2017.10.10 ByJUNE Views4545
    Read More
  4.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최강욱 전 의원 '암컷' 발언으로 또 막말 논란

    Date2023.11.21 By엽기자 Views27535
    Read More
  5. 제2부속실의 부활인가? 청와대 청사 5층 김건희 여사의 다용도 접견실 만들 것

    Date2022.06.07 By스피라TV통신 Views13006
    Read More
  6. 조국 "尹정권 심판하란 민심 확인"

    Date2024.04.23 By김성은기자 Views921
    Read More
  7. 조국 '날 거짓말쟁이로 몰아... 서울대에 사직 의사 분명히 밝혔다'

    Date2022.05.26 By스피라통신 Views13301
    Read More
  8. 조국 “범죄자연대는 윤석열·김건희·한동훈”

    Date2024.03.30 By김성은기자 Views58
    Read More
  9. 조국 靑 민정수석 추모글 '노회찬 의원님, 편히 쉬십시오'

    Date2018.07.24 By스피라통신 Views6485
    Read More
  10.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재산 56억 신고, 배우자 재산이 38억

    Date2019.08.14 By스피라통신 Views5518
    Read More
  11. 조국 전 민정수석, 노회찬 추모전시회 봉사활동 ‘눈길’

    Date2019.07.27 By스피라통신 Views4977
    Read More
  12. 조국 전 민정수석, 서울대 복직 신청

    Date2019.07.31 By스피라통신 Views4308
    Read More
  13. 조국, '세브란스 인턴 오보' 조선일보 기자에 4억 손배

    Date2020.09.02 By스피라통신 Views11138
    Read More
  14. 조국, 국대떡볶이 대표 명예훼손으로 고소

    Date2020.08.03 By스피라통신 Views12783
    Read More
  15. 조선일보, '조국 부녀 연상' 일러스트 재차 사과... 경위 설명

    Date2021.06.30 By스피라통신 Views13760
    Read More
  16. 조응천 '민정수석실 폐지? 목욕물 버리려다 애까지 버리는 격'

    Date2022.03.15 By스피라통신 Views13616
    Read More
  17. 조응천 의원 "이화영 진술 번복한 듯, 8월 중 이재명 대표 영장 청구 가능성"

    Date2023.07.27 By엽기자 Views17183
    Read More
  18. 조응천 의원 더탐사 등 명단공개에 "선을 그어야"라고 했지만, 처럼회 등 의원20명 "온라인 추모공간 만들 것"

    Date2022.11.15 By이원우기자 Views9536
    Read More
  19. 조현오 전 경찰청장 댓글 지시 시인

    Date2018.07.30 By스피라통신 Views6590
    Read More
  20.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

    Date2017.11.30 ByJUNE Views454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