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t_img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유퀴즈.jpg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씨엘 방송화면 캡쳐 출처:tvN>

 

가수 씨엘이 25일 오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7년 만의 2NE1 완전체 무대에 얽힌 비밀을 밝혔다.

 

이날 유재석은 "지난 4월에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LA에서 열렸던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투애니원의 깜짝 재결합 무대가 화제였다. 얼마 만의 (완전체) 공연이었느냐"고 질문했다. 씨엘은 "같이 모인 것은 7년 만이었다. 진짜 오랜만이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씨엘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뒤에서 실루엣으로 (투애니원 멤버들이) 등장했다. 현장에 있는 관객들도 놀라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씨엘은 "아무도 몰랐다. 또 무대가 커서 멀리 계시니까 처음엔 잘 모르시고 끝나고 안 분들도 많더라. 페스티벌이다 보니까"라며 웃었다.

 

그는 "재밌었다. 무대에서 함께한 느낌이 너무 자유로웠다. 아무리 오랜만에 만나도 똑같더라. '괜찮을까' 걱정도 했는데 성격도 똑같고 그대로더라"라고 회상했다.

 

당시 무대는 극비로 진행됐다. 씨엘은 "깜짝 무대로 준비하고 싶었다. 저도 중간에 들킬 줄 알고 '들켜도 최선을 다하자' 했는데 성공했다"며 "민지가 댄스 아카데미가 있다. 수업 다 끝나고 11시에 모여서 택시 타고 집에 갔다. 소속사에도 알리지 말자고 했다. 저희도 급하게 준비한 거여서 끝까지 '못하는 거 아니야?' 하는 상황들이 많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인사를 흐지부지 드린 게 있어서 팬분들한테 꼭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며 "코첼라에 초대를 혼자 받았다. 지금인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멤버들한테도 새로운 도전 아니냐. 같이 하면 좋겠다 싶어서 초대했는데 용기를 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씨엘은 무대를 마친 후 숙소로 가는 동안 멤버들은 말이 없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제는 얼마나 소중한지 아니까 그걸 다 느끼려고 각자 보냈던 시간 같다. 그렇게 집에 가서 맛있는 거 먹고 투애니원 노래 들으면서 밤새 춤추고 놀았다. 저는 멤버들 앞에서 한 번도 운 적이 없는데 그날은 눈물이 너무 났다"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 털털하고 당당한 이효리, 대중들이 질릴 틈이 없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6.01 5847
100 블랙핑크,아이콘, '2018 멜론뮤직어워드' 출연 file 스피라통신 2018.11.19 5917
99 이시영 '셰어런팅'논란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04 6108
98 '수갑 사진 충격' 판빙빙은 어디에? 판청청 오열 file 스피라통신 2018.09.10 6122
97 정준영 측 '모든 일정 중단하고 즉시 귀국…경찰 수사 성실히 임할 것' file 스피라통신 2019.03.12 6141
96 '아이유의 첫 상업영화'... 이지은x박서준, '드림' 대망의 첫 촬영 돌입 file 스피라통신 2020.05.08 6257
95 '강철비2' 마지막 장면에 담긴 감독의 영리한 노림수 file 스피라통신 2020.08.04 6271
94 '제 식구 감싸기' 논란에 휩싸인 토요예능 1등 놀면 뭐하니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03 6284
93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7천만 명 돌파... 전세계 1위 file 스피라통신 2021.11.28 6352
92 반성문 60장, 번역 탄원서... 정일훈의 끈질긴 호소 file 스피라통신 2021.10.11 6368
91 장윤주, '세 자매' 통해 다시 배우로... 문소리-김선영과 연기 호흡 맞춘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5.16 6447
90 류승범,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 예비 아내 임신 '인생 2막' file 스피라통신 2020.06.11 6449
89 TV조선이 외치던 품격, '국민가수'에는 없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10.08 6462
88 박신혜♥최태준 청첩장 입수... '서로 보듬으며 아름답게 살겠다' file 스피라통신 2022.01.03 6506
87 BTS '버터' 지난해 300만장 팔려... 6년 연속 앨범차트 정상 file 스피라통신 2022.01.07 6530
86 미국에서 나라망신 시키는 한예슬 이게 그녀가 자랑하던 솔직함인가?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05 6565
85 '모가디슈'·'신과 함께' 방준석 음악감독, 위암으로 별세..향년 52세 file 스피라통신 2022.03.26 6579
84 하하, 결국 코로나19 확진... '모든 일정 중단' (전문) file 스피라통신 2022.02.12 6582
83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돌파 file 스피라통신 2021.09.13 6628
82 박은영, '남편 회사 1000억' 자랑 사과 '돈 많이 벌었단게 아냐...' file 스피라통신 2021.09.08 6658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18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