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5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이근.jpg

<MRI 검사 중인 이근 전 대위 사진 출처: 'ROSKEAL' 유튜브 채널>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국제의용군으로 나선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 대위가 부상을 입고 치료를 위해 귀국한다. 이 전 대위는 “치료를 받은 뒤 한국 정부 허락 하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이 전 대위 측은 개인 유튜브 채널 ‘ROSKEAL’ 커뮤니티에 이씨의 근황을 전했다.

 

이 전 대위 측은 “이근 대위님의 주치의는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집중 치료와 몇 달 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면서 “이근 대위님은 병가를 내고 한국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근 대위님은 부상을 회복한 뒤 한국 정부의 허락 하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전 대위 측은 이 전 대위가 자기공명영상(MRI) 기계에 누워 검사를 받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 전 대위는 지난 3월7일 “살아서 돌아가면 책임지고 주는 처벌을 받겠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출국했다.

 

우리 정부는 당시 우크라이나에 여행금지인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한 상태였다. 이에 외교부는 이 전 대위 일행을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달 15일 이 전 대위는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다가 부상을 당해 군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은 현지 시간으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전 대위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그는 우크라이나 육군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았으나, 재활 치료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위는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라마다 법이 다른데 한국의 법은 매우 이상하다.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 전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공항에서 체포될 것”이라며 “문제는 내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것이 불법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주심판사는 '들러리', 수석부장은 판결문 '빨간펜', 법원장은 행정처와 '한몸' file 스피라통신 2019.03.09 5846
323 중국 '韓정부 미세먼지 압력받는 건 이해하지만..원인 직시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3.08 6031
322 MB 조건부 보석…박근혜 전 대통령도 석방될 수 있을까 file 스피라통신 2019.03.07 5325
321 檢, '사법농단' 연루 전·현직 법관 10명 추가기소 file 스피라통신 2019.03.05 6445
320 '사법농단' 법관들 오후 기소…전·현직 10여명 예상 file 스피라통신 2019.03.05 5767
319 '사면초가' 한유총…'차가운 민심·강경 당국'에 무릎 꿇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3.05 5489
318 광안대교 충돌 러 화물선 선장 긴급체포…사흘간 대교 통제 file 스피라통신 2019.03.01 5902
317 조현아 남편, 폭언·폭행 증거 영상 공개…'죽어! 죽어버려' file 스피라통신 2019.02.21 5433
316 이명박 돌연사위험, 누리꾼들 '코웃음' file 스피라통신 2019.02.20 5286
315 '김학의 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소환…차명폰 조사중 file 스피라통신 2019.02.20 7531
314 '검사 먹일 돈 5천'...양진호 '검경 로비' 정황 file 스피라통신 2019.02.19 6357
313 문 대통령 만난 김용균 어머니가 기자들에게 당부한 말 file 스피라통신 2019.02.19 6160
312 경찰 조사 마친 손석희 '사실 곧 밝혀질 것' file 스피라통신 2019.02.17 4899
311 '송금 안돼 연세대 입학취소'... 지연인출제 뭐길래? file 스피라통신 2019.02.15 3994
310 복원된 CCTV…'버닝썬' 클럽대표 모발 국과수 감정 file 스피라통신 2019.02.15 5098
309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구속기한 만료 3일 석방 file 스피라통신 2019.02.14 6594
308 ‘손석희 폭행의혹’ 수사 탄력받나…경찰청장 '신속 마무리' file 스피라통신 2019.02.11 4389
307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에 두쪽된 법원 file 스피라통신 2019.02.11 6443
306 분양받은 애견 내던져, 구토하다 숨졌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2.11 5349
305 '법정구속' 김경수, 드루킹 측 진술 엎을 증거 내놓을까 file 스피라통신 2019.02.03 7366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