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박지현.jpg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 사진 출처:네이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당내 성 비위 사건들에 강경한 조치를 취한 뒤 강성 지지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박 위원장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근 박완주 의원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입장을 전하던 중 “‘내부총질 그만해라, 박지현 사퇴하라’는 문자폭탄이 쏟아진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강성 지지층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제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민주당에 접수된 성범죄들은 지방선거와 관계없이 조속히 처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성 비위에 예외는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박 의원의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서도 “조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박 위원장은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들이 오늘 당사 앞에서 박 위원장을 비판하는 집회를 열 예정인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분들이 정말 개딸인지는 사실 좀 궁금하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많은 지역을 다니면서 여성·남성을 가리지 않고 50대 분들에겐 비난, 비판을 많이 들었는데 그분들 중 ‘2030 여성’은 단 한 분도 없었다”면서 “전날 대전에서 2030 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셨다”고 말했다.

 

‘개딸’로 불리는 민주당 지지자들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민주당 비대위원장 사퇴 촉구 및 사과 요구’ 집회 개최를 신고했다. 박 위원장이 각종 비위 사건에 연루된 당 인사들에게 일방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거나 당론으로 추진되는 사안에 제동을 거는 등 당내 ‘내부 총질’만 해왔다는 이유에서다.

 

‘개혁의 딸’들은 20일 오후 5~8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박지현은 2030 당원의 대표가 아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박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 것으로 밝혔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9 이재명, 1월 2일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민주주의 후퇴 안돼" file 이원우기자 2023.01.03 8888
528 이재명 "MB 사면 철회해야, 야당 인사로 방패막이" MB 사면 맹비난 file 이원우기자 2022.12.26 8892
527 박원순 '이태원 클럽 방문 연락두절 3000여명, 자택추적도 불사' file 스피라통신 2020.05.11 8983
526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장 도착하면 방북 논의 본격화 file 스피라통신 2018.10.19 9016
525 양향자 의원 신당 창당, 요동치는 제3지대 30% 역대급 무당층은 누가 잡을까 file 엽기자 2023.06.26 9046
524 탁현민 '尹 유키즈 출연, 외압 없었길 바란다' file 스피라통신 2022.04.23 9057
523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행안위 출석해 남탓만... file 이원우기자 2022.11.17 9170
522 이재명 대선 당시 페이스북 글 대거 삭제에 성일종 정책위의장 "증거인멸 시도한 것" 맹비난 file 이원우기자 2022.11.14 9175
521 유승민 당 대표 선거 당원 100% 하자는 윤 대통령 향해 박근혜 소환하며 맹공 file 이원우기자 2022.12.16 9191
520 민주당의 이해할 수 없는 행보 - 4선 노웅래 의원 수사는 뒷짐, 이재명 측근 수사에는 당 차원 적극방어 file 이원우기자 2022.11.19 9193
519 검찰, 경찰, 국토부 제2의 '빌라왕' 사기 원천 차단한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18 9212
518 민주당 후쿠시마 사찰단 파견 맹비난 "오염수 방류 공범된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5.19 9326
517 최연소 도의원의 몰락,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제주도의원 성매매 의혹으로 제명 결정 file 이원우기자 2023.07.13 9328
516 민주당 오늘 오후 5시 이재명 대표 '당헌 80조' 적용 여부 결정한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3.22 9346
515 추미애, 尹 정직 2개월 징계 유지에 '정계 은퇴가 마땅' file 스피라통신 2021.10.14 9470
514 한덕수 총리 극단적 선택한 이태원 참사 생존자에 "본인이 좀 더 굳건했어야" file 이원우기자 2022.12.15 9471
513 박원순 장례위 '피해 호소인 가해행위 중단해달라' file 스피라통신 2020.07.12 9488
512 이재명 검찰 소환통보에 "나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냐" file 이원우기자 2022.12.22 9519
511 김진표 국회의장 "윤 대통령 선거제 개편 의지 확고해" file 이원우기자 2023.02.01 9531
510 조응천 의원 더탐사 등 명단공개에 "선을 그어야"라고 했지만, 처럼회 등 의원20명 "온라인 추모공간 만들 것" file 이원우기자 2022.11.15 9536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