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1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아모레퍼시픽 회사 로고.jpg

<아모레퍼시픽 회사 로고 사진 출처:네이버>

 

최근 직원들의 횡령 사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화장품 업체 국내 선두권에 속한 아모레퍼시픽이 회삿돈 35억원을 횡령한 직원 3명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A씨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받은 대금을 빼돌리는 식으로 회삿돈을 횡령해 불법도박에 사용하고 주식과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회삿돈을 빼돌린 것도 모자라 근무시간에 도박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모레퍼시픽은 내부 정기 감사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즉각 해고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횡령 사실을 알고도 고소를 늦게 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채무변제가 최우선 과제였고 횡령한 직원들이 도주할 우려도 없었다"며 "실제로 횡령액 대부분은 협의를 통해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도 피해자인 만큼 향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살핀 뒤 당사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횡령 사건에 앞서 동종업체인 클리오에서도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클리오 직원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약 1년간 홈쇼핑 화장품 판매업체에서 받은 매출 일부를 개인 통장으로 입금하는 등 수법으로 18억9000만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클리오 측은 A씨의 임차보증금 및 은행 계좌에 가압류를 진행했다. 그러나 A씨는 횡령액 대부분을 도박에 탕진해 추징 보전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박성진 대검 차장, 김관정 고검장 재차 사의표명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1 11609
483 김성회 '조선시대 절반의 여성이 성노리개… 꼬라지 알고 분노하자' file 스피라통신 2022.05.12 13677
482 서울남부지법 구로구 '묻지마' 폭행 살인 중국인 A씨 구속!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3 12165
481 '블랙:악마를 보았다' 희대의 악마 조주빈 사건 파헤친다!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3 12679
480 쥬얼리 출신 조민아 가정폭력피해 정황, 119출동에 심폐소생술까지..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6 11288
479 '성폭력'을 놓고 엇갈리는 정의당과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7 13449
478 검찰 '모녀살인' 이석준에게 사형 구형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7 13303
» '연쇄 횡령 사건' 아모래퍼시픽에 이어 클리오까지!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8 12158
476 '아저씨'의 소미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8 12786
475 '오염수 방출, 윤석열 반대 안 해'... 日언론 '주목' file 스피라통신 2022.05.19 12671
474 검찰 인사서 한직 밀려난 검사장들... 이임사서 뼈있는 소회 file 스피라통신 2022.05.21 13470
473 대한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간호법 절대 반대' 총궐기 시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23 12155
472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이근 전 대위 부상으로 귀국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24 12504
471 법원 '강용석 없는 후보 토론회 안된다' 지지율 5% 강용석 토론회 참석한다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25 11768
470 '여성 연쇄살인마' 강윤성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 받아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27 13313
469 '검찰수사권 축소' 담당 재판관도 한동훈 '검증 도장' 받아야 한다 file 스피라통신 2022.05.29 11681
468 불륜,폭행,양육비 미지급 '3악' 개그맨 A씨는 임성훈?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30 12933
467 헌재 위헌 판결에도 불구하고 변협 로톡 변호사 징계 추가 착수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31 11416
466 대체거래소 설립 급물살, 67년 독점 한국거래소 독점체제 막 내릴 듯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02 12504
465 '정은경 퇴임했어도 죗값 받아야' 방역책임자 4명 고소당했다 file 스피라통신 2022.06.08 7285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