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6.jpg

<사진출처 : 프레시안>

 

 

김성회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조선시대 절반의 여성이 성노리개였다"며 "우리 꼬라지 제대로 알고 분노하자"고 주장, 파문이 예상된다.   

 

11일 KBS에 따르면, 김 비서관이 미국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역사 왜곡 파문이 불거진 지난해 3월 자신의 SNS에 "조선시대 절반의 여성이 성노리개였다" 라며 "일본군 만행에 대한 분노의 절반 만큼이라도 조선시대 노예제에 대해서도 탐구하고 분노하자"라고 썼다.

 

그러면서 "국뽕에 취해서 다른 나라에 삿대질하기 전에 우리 역사의 꼬라지를 제대로 알고 분노하자"고도 했다.

 

한 보수매체는 김 비서관의 동의를 얻어 해당 글을 인터넷 칼럼으로 게재하기도 했다. 

 

관련해 KBS는 "이 글이 램지어 교수 논란과 관련된 것인지, 논쟁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김 비서관에게 질의했지만, (김 비서관이) 내용만 확인하고 답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김 비서관은 또 한국인과 재혼한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중도입국' 자녀 대부분이 친자녀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김 비서관은 지난해 9월 한 유튜브 방송에서 "정부에서 숨기고 있는데 비공식 조사에 의하면 4%만이 정상적인 중도입국 자녀"라며 "친척을 자기 자식이라고 속이고 데리고 가고, 그 경우"라고 말했다. 

 

이에 KBS는 "김 비서관이 언급한 비공식 조사가 무엇인지도 질의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면서 교육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 비서관이 언급한 통계 자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김 비서관은 2019년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한 누리꾼과 논쟁을 벌이다 "정부가 나서서 밀린 화대라도 받아내란 말이냐"라고 댓글을 달았다. 뿐만 아니라 "동성애를 정신병의 일종으로 생각한다"는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흡연자가 금연치료를 받듯이 일정한 치료에 의해 (동성애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해 논란을 더 키웠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4 14년만에 찾은 성폭행범 하지만 법원은 영장 기각, 왜? file 이원우기자 2022.12.10 16451
883 17일도 하루종일 전국에 비온다 file 스피라통신 2018.05.16 3073
882 18시 기준 718명 신규 확진… 전일 대비 137명 증가 file 스피라통신 2020.12.22 11246
881 2015년 7월부로 3년간 월평균 담배판매량 복귀. 금연효과? 물건너갔고 세수10조 증가 예상 file 스피라TV박동혁기자 2015.09.08 45
880 20만쪽을 30쪽으로 줄인 검찰 vs 수사심의위 왜 피하냐는 삼성... 공방 2라운드 file 스피라통신 2020.06.11 7702
879 20톤 중국 우주쓰레기 지구 추락 중... 정부 '한국 피해 없어' file 스피라통신 2021.05.08 11052
878 27일 ‘위안부합의 검증’ 보고서 공개 JUNE 2017.12.25 5787
877 2명 사망.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후폭풍 file 스피라통신 2018.08.29 6894
876 35년 만에 서울에 뜬 ‘슈퍼블루블러드문’ JUNE 2018.01.31 4472
875 3M 추락에도 119 부르지 않았던 DL E&C, 사고 노동자는 7일만에 끝내 숨져 file 이원우기자 2022.10.28 4216
874 3년 동안의 학교 폭력에 시달린 고3 수험생, 끝내 '극단 선택' file 엽기자 2023.05.25 10088
873 3년 마스크 해제 첫날, 어색한 현장 분위기 file 이원우기자 2023.01.30 8083
872 3시간만에 10조원을 모았다..코로나 위기에 단결한 세계 file 스피라통신 2020.05.06 5333
871 400㎜ 넘는 기록적인 폭우, 경기·강원 이어 서울도 영향권 file 스피라통신 2018.08.29 5874
870 40대 여배우 이태원 집 앞서 남편에게 피습, 남편 현행범으로 체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15 13207
869 44조 투자에도 백신 지원 '55만명'... 文 '깜짝선물' 野 '감읍할 일이냐' file 스피라통신 2021.05.23 12040
868 48일 만에 잡힌 '라임몸통' 김봉현, 체포 직전까지 저항 file 이원우기자 2022.12.30 20540
867 4년뒤 동전이 사라진다.....2020년부터 '동전없는 사회' 구현 file 김재덕기자 2016.11.21 59
866 4대강 개방에 조직개편... 적패청산 file 운영자09 2017.05.22 79
865 4조를 5조 ~ `6조원이라 잘 못쓰고 1조원 적자 기업에 ‘경영 어렵지 않다’는 권순일 대법관 file 스피라TV 2019.05.17 9110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