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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공천 면접 중인 안철수.jpg

<공천 면접 중인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사진 출처:네이버>

 

국민의힘이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경기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공천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맞붙을 인천 계양을 후보로는 윤형선 계양을 당협위원장이 공천됐습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6·1 재보궐 국회의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0일) 오후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분당갑에 안철수 후보, 계양을에 윤형선 후보, 충남 보령에 장동혁 후보, 강원 원주에 박정하 후보, 대구 수성을에 이인선 후보, 경남 창원 의창구에 김영선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국민의힘은 제주을 지역구의 현재 여론조사 경선이 진행 중인 관계로 내일(11일) 경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다 득표율을 올린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앞서 안 전 위원장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천 면접 시험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위원장은 공천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실상 단수공천이 확정됐다'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당의 뜻을 따르겠다"며 "(국회의원) 초선 때 한 달 내내 운동화를 신고 계속 걸었다. 모든 골목을 다 걸어서 한 달 걸으니까 운동화가 떨어졌다. 그 정도로 이번에 열심히 다니겠다"고 답했다.

 

 

 

스피라TV 박동혁 기자 icsoft@naver.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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