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1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11111111.jpg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사진 출처:네이버>

 

국민의힘은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3일)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공포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헌정의 부끄러움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침내 문 대통령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을 공포하고 말았다"며 "수차례 면담을 요청했지만 묵살했고, 수없이 거부권 행사를 호소했지만 무시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진 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결코 자신의 꿈처럼 잊혀진 대통령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며 "권력자 개인의 부패와 비리는 정치인 한 사람의 부끄러움으로 남겠지만, 검수완박 법안 공포는 대한민국 헌정의 부끄러움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으로부터 도피했다 안심 마시라. 심판의 시간이 오고 있다”며 경고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사회 각계가 국민에게 피해가 갈 것이 자명하다고 한 검수완박 악법은 모두의 반대에도 개의치 않고 입법독재 횡포를 휘둘렀다"며 "민주당과 문 대통령은 민생파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은 "문 대통령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서명한 것은 자신과 문재인 정권의 불법 수사를 막기 위한 검수완박 법안이었다"며 "문 대통령은 나라가 찢어지건 말건, 특정 진영의 수장이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아직 상황이 안 끝났다. 헌법재판소의 위헌 여부 판단이 남았다. 대한변협과 전·현직 교수 6000명이 위헌 소송을 냈다"며 "헌재는 이념과 정파를 떠나 헌법정신에 따라 위헌성을 따져 헌정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민주당 소속이었던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야당 몫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 참여해 검수완박 법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바지사장을 내세워 세금을 탈세하면 적법인가 불법인가"라며 "민 의원의 꼼수 탈당은 불법이고, 절차적 하자가 있는 검수완박 법안은 무효"라고 강조했다.

 

 

스피라TV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금태섭, 정의당 조성주 세번째 권력 운영위원장 손잡고 신당 창당 "개혁 진보와 합리적 보수"

    Date2023.12.08 By엽기자 Views17154
    Read More
  2. 금태섭 전 의원 '새로운선택' 신당 창당 선언 "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이 되겠다"

    Date2023.08.21 By엽기자 Views15919
    Read More
  3. 권순일 "내년 선거 정확·공정하게 관리하겠다"

    Date2017.12.20 ByJUNE Views6
    Read More
  4. 권성동,이준석 "'아빠찬스'논란 정호영 거취 결정해야" 한목소리

    Date2022.05.06 By스피라TV통신 Views11542
    Read More
  5. 권성동, 이준석 찾아 사무실 갔으나 헛걸음... 李측 '연락 못받아'

    Date2021.11.30 By스피라통신 Views13467
    Read More
  6. 권성동 원내대표, 윤석열 대통령 비공식 만남에서 '직무대행'체제 동의 구했다

    Date2022.07.13 By스피라TV통신 Views13381
    Read More
  7. 권성동 여론에 떠밀려 사적 채용 논란 발언에 "제 불찰" 사과

    Date2022.07.21 By스피라TV통신 Views12461
    Read More
  8. 궁지 몰린 아베, 올림픽 연기 검토.. '개최 일정·비용 손실' 난제

    Date2020.03.23 By스피라통신 Views4928
    Read More
  9. 국힘, 최고위원 임명 두고 이준석ㆍ안철수 갈등 심화, 약속 지키지 않는 이준석에게 배현진 '졸렬해 보인다'며 맹비난

    Date2022.06.16 By스피라TV통신 Views12548
    Read More
  10. 국힘 "검수완박 법안은 무효!" 헌법소원 촉구!

    Date2022.05.04 By스피라TV통신 Views12156
    Read More
  11. 국회의장 후보들…'대통령 탄핵' 가능성 언급도

    Date2024.04.30 By김성은기자 Views316
    Read More
  12. 국회,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오늘 오후 4시 본회의서 투표한다. 거대 야당의 선택은?

    Date2022.12.28 By이원우기자 Views5019
    Read More
  13. 국회 온 이재명 '정치는 국민이 한다'... 미국 간 이낙연 '저주와 공격, 이겨내달라'

    Date2022.06.07 By스피라통신 Views12679
    Read More
  14. 국토부와 화물연대의 '안전운임제 일몰제' 동상이몽, 파업 불씨 여전

    Date2022.06.15 By스피라TV통신 Views12687
    Read More
  15. 국토부 1차관, '가족 소유 준공업지역 땅, 이해상충 우려 없다'

    Date2020.09.06 By스피라통신 Views16568
    Read More
  16. 국정원 댓글사건 폭로 전 국정원 직원 대법서 '무죄'

    Date2016.12.27 By최고운영자 Views37
    Read More
  17. 국정교과서 누구를 아니 무엇을 위한 것인가

    Date2015.10.16 By스피라TVPOLABEAR Views48
    Read More
  18. 국방부의 기무사개혁위, 조직과 권한, 업무 범위를 줄이기로

    Date2018.08.03 By스피라통신 Views6658
    Read More
  19. 국민의힘에 고발당한 MBC.. "부당한 탄압·비열한 공격"

    Date2022.09.30 By스피라통신 Views13791
    Read More
  20. 국민의힘, 이재명 두 아들 입시 의혹 제기 8시간 만에 '착오 있었다'

    Date2021.12.29 By스피라통신 Views1667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