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1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11111111.jpg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사진 출처:네이버>

 

국민의힘은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3일)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공포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헌정의 부끄러움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침내 문 대통령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을 공포하고 말았다"며 "수차례 면담을 요청했지만 묵살했고, 수없이 거부권 행사를 호소했지만 무시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진 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결코 자신의 꿈처럼 잊혀진 대통령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며 "권력자 개인의 부패와 비리는 정치인 한 사람의 부끄러움으로 남겠지만, 검수완박 법안 공포는 대한민국 헌정의 부끄러움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으로부터 도피했다 안심 마시라. 심판의 시간이 오고 있다”며 경고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사회 각계가 국민에게 피해가 갈 것이 자명하다고 한 검수완박 악법은 모두의 반대에도 개의치 않고 입법독재 횡포를 휘둘렀다"며 "민주당과 문 대통령은 민생파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은 "문 대통령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서명한 것은 자신과 문재인 정권의 불법 수사를 막기 위한 검수완박 법안이었다"며 "문 대통령은 나라가 찢어지건 말건, 특정 진영의 수장이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아직 상황이 안 끝났다. 헌법재판소의 위헌 여부 판단이 남았다. 대한변협과 전·현직 교수 6000명이 위헌 소송을 냈다"며 "헌재는 이념과 정파를 떠나 헌법정신에 따라 위헌성을 따져 헌정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민주당 소속이었던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야당 몫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 참여해 검수완박 법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바지사장을 내세워 세금을 탈세하면 적법인가 불법인가"라며 "민 의원의 꼼수 탈당은 불법이고, 절차적 하자가 있는 검수완박 법안은 무효"라고 강조했다.

 

 

스피라TV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국민의힘 '시민단체 정상화 TF' 발족, "시민단체 탈 쓴 비즈니스"

  2. 국민의힘 김종혁 "MBC 기자, 대통령 문답 당시 슬리퍼 차림 먼저 예의 생각하길"

  3. 국민의힘 성남 분당갑에 안철수, 이재명의 인천 계양을은 윤형선 공천 확정

  4. 국민의힘 소속 하영제 의원, 보좌진 등 증거인멸 현황 드러나..

  5.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 당 지도부 작심 비판 "책임지지 않고 낙관론에 젖어 있다"

  6.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대통령 홍보수석실 질타

  7. 국민의힘 지지 연설자가 대선 토론회 사회를?... '시끌'

  8. 국민의힘 최고위원 친윤 vs 비윤 대결구도, 후보만 10명

  9. 국민의힘, '폭우골프' 논란 홍준표 대구 시장 진상조사

  10. 국민의힘, 이재명 두 아들 입시 의혹 제기 8시간 만에 '착오 있었다'

  11. 국민의힘에 고발당한 MBC.. "부당한 탄압·비열한 공격"

  12. 국방부의 기무사개혁위, 조직과 권한, 업무 범위를 줄이기로

  13. 국정교과서 누구를 아니 무엇을 위한 것인가

  14. 국정원 댓글사건 폭로 전 국정원 직원 대법서 '무죄'

  15. 국토부 1차관, '가족 소유 준공업지역 땅, 이해상충 우려 없다'

  16. 국토부와 화물연대의 '안전운임제 일몰제' 동상이몽, 파업 불씨 여전

  17. 국회 온 이재명 '정치는 국민이 한다'... 미국 간 이낙연 '저주와 공격, 이겨내달라'

  18. 국회,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오늘 오후 4시 본회의서 투표한다. 거대 야당의 선택은?

  19. 국회의장 후보들…'대통령 탄핵' 가능성 언급도

  20. 국힘 "검수완박 법안은 무효!" 헌법소원 촉구!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