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6.jpg

<사진출처 : 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에 반발하면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앙증맞은 몸’이라고 발언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에 대해 징계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배현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앙증맞은 몸’이라며 박 의장을 향해 삿대질까지 하며 비하하기까지 했다.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하겠다”며 “국회법상 징계를 요청하겠다. 국회는 폭력을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법안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시작한 것을 두고도 “국민의힘이 있어야 할 곳은 청와대 앞이 아니라 국회”라며 “국회 불법행위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고 했다.

민주당 이원욱 의원을 페이스북에서 “‘앙증맞은 몸’이란 발언은 마땅히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야 할 발언”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앙증맞은 몸이란 말은 자신보다 나이가 적거나 자신이 가르쳐야 할 사람에게 할 수 있다”며 “같은 국회의원 사이에서도 사석에서조차 할 수 없는 말이다. 나아가 국회의장의 체격을 조롱하고 능멸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같은 당 고민정 의원도 “김웅 의원의 욕설, 배현진 의원의 삿대질, 다시 시작된 동물국회”라고 했다.

배 의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이 강행 처리되자 박 의장을 손으로 가리키며 비판했다.

배 의원은 “당신의 그 앙증맞은 몸으로 국민의힘 의원들 위를 밟고 지나가기 위해 구둣발로 저희를 걷어차며 용맹하게 의장석으로 올라왔다”며 “당신이 얘기하는 민주주의가 이런 것이냐”고 했다.

배 의원은 ‘국회의장에게 삿대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누가 제가 삿대질했다 하십니까”라며 “저희를 사뿐히 즈려 밟고 지나간 국회의장께 펼쳐 든 다섯 손가락 참하게 모아서 당신이 외면한 민주주의 본질을 물었다”고 반박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9 日 네티즌들 '문 대통령님, 아베의 결례를 사과합니다' file 스피라통신 2018.09.10 6347
648 4·3 보궐선거… 통영고성 정점식 한국당·창원성산 여영국 정의당 승리 file 스피라통신 2019.04.04 6352
647 청와대 '어떤 경우든 북미협상 재개 위해 노력' file 스피라통신 2019.03.16 6364
646 민주당 '檢, 김학의 성범죄 사건 은폐·비호 세력 밝혀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3.23 6372
645 노회찬 “자유한국당 116석이 아까워, 100석 정의당 주면…” JUNE 2018.02.28 6425
644 文대통령, 오늘 6~7개 부처 '중폭 개각' 단행..우상호 당 잔류 file 스피라통신 2019.03.08 6436
643 법원, 천막 철거 중 공무원 폭행한 조원진 전 의원에 유죄 판결 file 이원우기자 2023.01.12 6436
642 문 대통령 '드루킹 특검법' 국무회의 심의. 의결 file 스피라통신 2018.05.29 6437
641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지사 부인' file 스피라통신 2018.11.17 6440
640 정부, 야당탄압 주장 일축, 이어 ‘자료공개’ 심재철 의원 고발 file 스피라통신 2018.09.27 6444
639 민주당, '공항 갑질' 김정호 국토위 사임 결정 file 스피라통신 2018.12.27 6444
638 '중재자 문재인' 역할 당부한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해서 결과 알려달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3.01 6449
637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도 가상자산 신고한다. 여야 '김남국 방지법' 발의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6457
636 대통령 '일제가 만든 빨갱이 청산할 친일잔재' file 스피라통신 2019.03.02 6460
635 민주당 윤 대통령 문케어, 주52시간 정책 폐기에 맹비난 file 이원우기자 2022.12.14 6480
634 친명계 정성호, "이 대표 사퇴하면 당 분열" file 이원우기자 2022.11.25 6481
633 조국 靑 민정수석 추모글 '노회찬 의원님, 편히 쉬십시오' file 스피라통신 2018.07.24 6485
632 문재인 대통령 사진에 인공기? 연합뉴스TV '대형 방송사고' file 스피라통신 2019.04.12 6487
631 '소신' 금태섭 전 의원 제3지대 신당 창단 공식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나도 돕겠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4.19 6487
630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싱가포르 ‘세기의 담판’ file 스피라통신 2018.06.12 6490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