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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ewsis>

 

 

'계곡살인 사건 용의자 이은해(31)씨의 과거 남자친구가 태국과 인천에서 각각 숨진 의문사를 두고 의혹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경찰이 범죄 혐의점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지명 수배된 이씨의 전 남자친구 A씨의 사망 관련 내용을 인천경찰청에서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A씨는 2013년 태국 파타야 인근 산호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사망해 현지에서 사고사로 처리된 바 있다.

경찰은 당시 작성된 2장 분량의 부검기록을 태국 경찰로부터 확보했는데, 이 기록에는 사인이 익사로 판단되고 외상은 없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타살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해당 사건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 기록을 확보했다고 한다.

 

경찰청은 관련 기록을 인천경찰으로 넘겨 사실관계를 확인하도록 했다. 경찰은 태국어로 작성된 부검 기록의 번역을 의뢰해 보다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은 현재 이씨의 또다른 전 남자친구 B씨가 2010년 인천 석바위 교통사고로 의문사한 사건도 들여다보고 있다. 당시 이씨도 함께 차량에 타고 있었지만 혼자 살아남아 보험금을 수령해 고의 사고가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당시 유사 사고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이씨가 보험금을 수령했는지도 보험사 등을 통해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지검과 인천경찰청은 검·경 합동수사팀을 꾸려 이씨와 공범으로 지목된 그 내연남 조현수(30)씨 검거에 나선 상태다.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30일 오후 8시24분께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이씨의 남편 윤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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