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신과 함께' 방준석 음악감독, 위암으로 별세..향년 52세

by 스피라통신 posted Mar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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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OSEN>
 

 

방준석 음악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26일 유족 측에 따르면 방 음악감독은 이날 오전 7시 사망했다. 사인은 위암.

 

위암 치료를 받아왔던 그가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재발해 2년여 전부터 다시 투병 생활을 해왔다는 설명이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28일 오후 3시 30분 발인을 진행한다. 장지는 미국 뉴욕 켄시코 가족 공원묘.

 

방준석 음악감독은 다수의 상업영화에 참여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가장 최근 작품은 지난해 개봉한 ‘모가디슈’와 ‘자산어보’, ‘새콤달콤’이다.

 

또한 그동안 영화 ‘백두산’, ‘타짜: 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신과 함께-인과 연’, ‘변산’,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군함도’, ‘박열’, ‘프리즌’, ‘남과 여’, ‘조선마술사’, ‘베테랑’, ‘사도’, ‘인사동 스캔들’, ‘라디오 스타’, ‘짝패’, ‘너는 내 운명’ 등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흥행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2006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2007년 청룡영화상, 2008년 부일영화상, 2015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청룡영화상, 2021년 부일영화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청룡영화상에서 음악상을 받았다.

 

한편 그는 동갑내기 이승열과 함께 1994년 그룹 유앤미 블루를 결성해 가수로 데뷔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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