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4.jpg

<사진출처 : news1>
 

 

러시아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비행장 등 주요 시설들을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포스트(WP)는 러시아가 지상군뿐만 아니라 차량, 항공기, 중화기 등 다양한 무기로 계속해서 우크라이나를 타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P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80개 이상의 우크라이나 군사 목표물을 파괴한 러시아의 현 군사 장비 및 무기 관련 정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WP가 러시아의 지상 차량, 항공기, 중화기, 지상군 등과 관련해 공개한 내용이다.

 

◇지상 차량(ground vehicles) WP는 먼저 러시아의 전차와 장갑차의 경우 '일부 저항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경 인근 마을에서 러시아 T-72 전차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보급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에 의해 파괴된 것을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개 자료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들로부터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해 듣지 못했지만 영상 등을 통해 미사일로부터 공격받은 것으로 보이는 장갑차들도 있다고 보도했다.

 

◇군용기 WP는 러시아군이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를 포위하면서 공대지 유도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집속탄 등과 같은 무유도탄을 투하할 수 있는 군용기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관리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75대의 러시아 폭격기가 우크라이나 전역의 초기 공습에 관여했으며 주로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이나 탄약창고 등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러시아 헬기 20여대가 키예프 외곽에 위치한 호스토멜 비행장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Mi-8 헬기가 공중을 비행하는 모습도 관측됐다.

 

◇중화기(Heavy artillery) WP는 관측통을 인용해 러시아의 중화기 병력의 경우 우크라이나의 국경지대에서 조립한 무기들을 이용해 단거리 탄도 미사일, 순항 미사일, 고화력 포를 이용해 군과 정부의 목표물을 공격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국방부 고위 관리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에 160여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대부분 단거리 및 중거리 탄도 미사일이다.

 

◇지상군 WP는 우크라이나 정부 공식 채널이 북부 체르니히우 지역에 억류된 러시아 정보 요원과 러시아 병사들의 이미지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다만 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한 독립적인 확인은 불가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포로라고 우크라이나군이 배포한 사진에 따르면 일부 병사들은 첨단 광학장치나 적외선 레이저 등이 없는 노후화된 AK형 소총을 소지하고 있다.

 

또한 소련 시대 군인들이 팔과 다리에 둘렀던 빨간 테이프를 이들도 두르고 있다. WP는 아마도 군대의 우호 관계를 식별하기 위해 이 테이프를 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4 PCA "한국 정부 엘리엇에 690억 갚아라" 판결에 시민단체 들고 일어났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6.21 5720
843 SPC 평택공장 노동자 사망 8일만에 또 산업재해, 더욱 커지는 SPC 불매운동 file 이원우기자 2022.10.24 17561
842 WTO 차기총장 막판 경쟁… 블룸버그 '美는 유명희 선호, EU는 오콘조 지지' file 스피라통신 2020.10.21 15729
841 [격전지 분석-광진을] 총선 최대 승부처…여야 모두 승리 자신 file 스피라통신 2020.04.06 4460
840 [이재용] 기소 후 160일... 1심마무리 구형은? file 운영자09 2017.08.07 6
839 ‘50억클럽’ 권순일 압수수색…‘이재명 재판 거래’도 수사대상 file 김성은기자 2024.03.21 37
838 ‘국민배우’ 신성일 4일 지병으로 별세 file 스피라통신 2018.11.05 3975
837 ‘논문 조작’ 혐의 검찰 조사받던 국립대교수 부안서 숨진 채 발견 file 김성은기자 2024.02.21 7
836 ‘다시 따면 그만’ 무적의 의사면허…영구 취소 가능? file 김성은기자 2024.03.05 3
835 ‘성추행 파문’ 배우 조재현 “나는 죄인이다” 공식사과 JUNE 2018.02.25 5457
834 ‘손석희 폭행의혹’ 수사 탄력받나…경찰청장 '신속 마무리' file 스피라통신 2019.02.11 4389
833 ‘스토킹 살해’ 목격한 6세 딸, 6개월 만에 엄마 이야기 꺼내 2024.01.30 file 김성은 기자 2024.01.30 1
832 ‘어금니 아빠’ 여중생 살해 혐의 시인 JUNE 2017.10.15 4484
831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 억울한 판결받은 시민 돕는 시민단체 발족 file justin 2015.09.08 84
830 ‘이선균 사건’ 함께 내사받던 황하나 입건 (2024.01.31 16:09) file 김민석 기자 2024.01.31 3
829 ‘재판 족쇄’ 풀린 김진태 '난 원조적폐, 두배로 열심히 싸울 것' JUNE 2018.01.25 6646
828 ‘전두환 물러가라’ 외친 광주 동산초 '영상 속 얼굴 모자이크' file 스피라통신 2019.03.21 5855
827 ‘최순실 겁박’ vs ‘승계지원 대가’ 최대쟁점 file 최고운영자 2017.08.04 6
826 ‘코인 상장 뒷돈’ 재판 증인 나서는 MC몽 file 김성은기자 2024.04.01 373
825 ‘쿠팡 산재포기각서’···김포·인천캠프도 3600여명 사회보험 미신고 file 김성은기자 2024.03.25 33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