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4.jpg

<사진출처 : news1>
 

 

국민의힘은 18일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통화 녹취록 후속 보도를 예고한 MBC를 향해 "반론권을 보장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MBC는 불법 녹취파일을 이용한 후속 보도를 예고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공보단은 "반론권이 보장되려면 적어도 어떤 내용의 취재이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려줘야 한다"며 "그래야 구체적인 대화 맥락을 해명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통화를 몰래 녹음한 파일을 입수해 보도하면서 대화 내용조차 알려주지 않는다면 몰래 녹음 당한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반론권 행사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공보단은 "지난 16일자 방송 이전, 제작팀에 실질적 반론권 보장을 촉구하며 보도 대상인 발언 요지와 취재 방향을 제공해 줄 것을 서면으로 요청했지만 MBC는 이 요청을 묵살한 채 16일 방송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대본부 공보단의 구체적 반론 요청 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을 자의적으로 편집해 매우 적은 비중으로 방송하는 데 그쳤다"고 주장했다.

 

공보단은 "MBC 스트레이트 장인수 기자는 타 방송사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법원이 이미 방송금지 대상으로 특정한 김 대표의 발언을 공개하는 등 법 제도에 따른 가처분 결정을 고의적으로 무력화했다"며 "반론권은 이미 심각하게 침해된 상황이고, 법원의 가처분 결정 취지도 무색해졌다"고 비판했다.

 

공보단은 "현 제작진이 반론권을 보장할 것이라 기대하기 어려우나 마지막으로 요청한다"며 "23일자로 계획한 후속방송에 관해 통상 언론사가 취재하는 방식에 따라 선대본부 공보단에 발언 요지와 취재 방향을 서면으로 알려주시면 서면으로 답변 드리겠다"고 했다.

 

MBC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지난 16일 김씨와 인터넷언론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의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김씨는 해당 녹취록에서 "박근혜를 탄핵시킨 것은 보수다", "미투는 돈을 안 챙겨주니까 터지는 것", "나와 우리 아저씨(윤석열 후보)는 안희정 편이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스트레이트는 오는 23일 김씨 녹취록에 대한 후속 보도를 예고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9 김무성 '청와대 폭파' 발언 논란…'내란죄' vs '설명일 뿐' file 스피라통신 2019.05.04 4803
588 김무성 대표 사위의 집행유예는 봐주기 판결인가? file justin 2015.09.16 41
587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위 마약 사건 최교일 변호사는 누구인가? file 스피라TVPOLABEAR 2015.10.01 234
586 김부선 딸 이미소 '이재명' 후보 사진 내가 삭제해 file 스피라통신 2018.06.12 5033
585 김성주 '민주유공자법' 관련 "셀프 입법 아니야, 민주화 공 인정해 달라는 것" file 엽기자 2023.06.27 4175
584 김성태 '자유한국당 중앙당 해체' file 스피라통신 2018.06.18 4359
583 김성태 대북 송금 이후 이재명으로부터 "고맙다"는 말 들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31 14698
582 김승희 의전비서관 초등학생 딸 학폭 솜방망이 처벌에 논란, 김 비서관 거취는? file 엽기자 2023.10.20 30177
581 김승희, 캐면 캘수록 '트러블 메이커' file 스피라통신 2022.06.13 12385
580 김시곤 “박근혜 청와대, KBS를 홍보 도구로 생각” JUNE 2018.04.25 6571
579 김영춘 전 의원, 언론사 상대로 제기한 '허위보도' 소송 끝내 패소 file 이원우기자 2023.06.23 21120
578 김용에게 50만원 받았다는 이재명 대표와 8억 줬다는 유동규, 그들만의 진실공방 file 이원우기자 2022.10.22 27996
577 김웅, 조성은과 통화? '부인하는 게 아닌, 기억 못하는 것' file 스피라통신 2021.10.08 12841
576 김정은 '만남 제안 어제 오후에 알았다'…트럼프 '와줘서 감사' file 스피라통신 2019.06.30 6806
575 김정은 '복심' 여동생 내세워…美 압박·제재 흔들고 대화 모색 JUNE 2018.02.07 5848
574 김정은 위원장, 교황 평양 초청 '평양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 file 스피라통신 2018.10.09 4345
573 김정은, 25일 베트남 도착…응우옌 푸 쫑 주석과 회담 file 스피라통신 2019.02.17 5451
572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향해 '촉진자 아닌 당사자 돼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4.13 5324
571 김종대 '靑 용산 이전, 초현실적 상황… 비용만 1조원 이상' file 스피라통신 2022.03.19 13849
570 김종민 의원 "이재명의 시간 얼마 남지 않아.." file 이원우기자 2023.05.16 15575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