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nocutnews>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75)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해 준 혐의로 함께 기소한 김모(44)씨에 대해 징역 6월을 구형했다.

최씨는 최후 변론에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너무 죄송하다"면서도, "(전 동업자가) 계획적으로 잔고 증명서 위조를 요구하고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잔고 증명을 위조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다만 위조 행위는 (전 동업자의) 집요한 부탁에 의한 것이며,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도 아니니 선처해달라"고 변론했다.

 

이어 "위조된 잔고 증명서를 직접 행사하거나 행사를 공모한 사실도 없고, 이 사건 관련 부동산의 매매대금을 부담한 적도 없다"며 "위조 사문서 행사나 부동산실명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2013년 4~10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47억 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또 2013년 10월 21일쯤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수하면서 전 동업자인 안모(59)씨의 사위와 A사 명의로 계약을 체결한 후 등기한 혐의(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았다.

 

최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최씨는 이 사건과 별개로 불법 요양병원 개설과 요양급여 부정수급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최씨는 지난 9월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로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4 초유의 검사 육박전... 정진웅·한동훈은 누구? file 스피라통신 2020.07.29 14352
643 몸싸움 벌인 한동훈과 '검언유착' 수사팀... 양측 '내가 당했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7.29 13476
642 '오늘만 6명 사망' 폭우 피해 속출…위기단계 ‘심각’ file 스피라통신 2020.08.03 14486
641 '권력형 비리' 강조한 윤석열... 임은정 '검찰도 엄벌하길' file 스피라통신 2020.08.04 15656
640 폭우, 남부에서 중부로 확대… 태풍 '장미' 발달 가능성은? file 스피라통신 2020.08.09 14270
639 대학내일20대연구소, 세대별 국가 및 사회인식 비교 조사 발표 file 스피라TV 2020.08.11 9525
638 워터파크·공연장 등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file 스피라통신 2020.08.15 12338
637 수도권 교회 확진 '눈덩이'..사랑제일교회 감염 134명으로 급증 file 스피라통신 2020.08.15 13470
636 전광훈 목사 확진… '광복절집회 접촉자 검사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20.08.17 9430
635 개신교계 때늦은 사죄 file 스피라통신 2020.08.20 14427
634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방역당국 무더기 고발 으름장 file 스피라통신 2020.08.23 12648
633 발열→기침→구토→설사... 코로나 증상, 일관된 '발현 순서'가 있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8.24 11357
632 '하나님 믿으면 코로나 안 걸려? 새빨간 거짓말… 그게 사이비' file 스피라통신 2020.08.25 14460
631 나우앤서베이 설문 “Covid-19 백신 보급되면 전 국민 의무 무료 접종으로 해야 56.8%, 희망자 유료 접종은 17.1%” file 스피라TV 2020.08.25 6652
630 '천주교·불교인보다 개신교인 향한 부정 이미지 강해' file 스피라통신 2020.08.29 16539
629 북한, 유튜브로 남파공작원 지령용 난수방송 송출 file 스피라통신 2020.08.29 12528
628 '파업 강행'에 전공의 협의회 내부 분열... '다수 목소리 반영 안돼' file 스피라통신 2020.08.31 15637
627 '또 와장창' 마이삭에 초고층 빌딩 유리창 파손 잇달아 file 스피라통신 2020.09.03 9670
626 '형소법 제148조에 따르겠습니다' 조국, 정경심 재판서 증언거부 file 스피라통신 2020.09.03 12641
625 '디지털교도소'에 성범죄 혐의 신상공개 고대생 사망... 경찰 수사 file 스피라통신 2020.09.05 10549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