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4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6.jpg

<사진출처 : newsis>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은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의 갈등에 대해 "만나서 얼마든지 대화가 되고 있는 과정"이라며 몇몇 언론을 통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언급되는 일들에 대해 걱정이 크다"고 했다. 당사자들은 충분히 소통하고 있는데도 소수의 관계자들이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의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우려다.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전날(25일) 김 전 위원장이 '주접을 떤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에 대한 거친 표현은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종인 위원장이 있는 광화문 사무실에는 거의 많은 기자 분들이 상주하다시피 현재 취재를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질문이 익명을 기반으로 했던 김종인 위원장에게 매우 불편한 뉴스에 대한 입장을 물어보는 것 같았고 거기에 나온 얘기들이 대한 아주 거친 표현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거친표현이 아니라 익명을 전제로 나왔던 갈등이 증폭되는 뉴스에 대한 언급이었다"고 정리했다. 이어 "(최후통첩을 발언한) 관계자에 대한 표현인지 그 관계자 표현에 실은 기사 전체에 대한 언급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윤석열 후보에 대한 코멘트는 아니었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한테 최후통첩을 했다고 주접을 떨어놨던데, 내가 그 뉴스 보고 잘됐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실제 수요일(24일) 저녁에 두 분이 만나서 만찬을 갖지 않았습니까? 자리도 굉장히 화기애애했고 만나서 얼마든지 대화가 되고 있는 과정인데 이게 밖으로 전해지면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언급되는 일들에 대해서 걱정이 좀 크다"고 했다.

그는 특히 선대위 산하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를 윤 후보가 직접 이끌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는) 김종인 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회이던 시절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상설위원회를 만들게 됐다. 그만큼 상호 가치와 철학 그리고 국정운영에 대해서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이 조금 지연되고 있는 모습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주는 것도 일부 당연할 수 있다"면서 "지금은 복잡한 상황을 서둘러 수습하고 또 더 좋은 모습의 선대위 구성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정부 '3단계 없이 확산세 꺾어야... 격상해도 '락다운' 고려 안해' file 스피라통신 2020.12.20 96356
908 JU네트워크 주수도 전 회장 <시사인> 정희상 기자 및 '최경영의 경제쇼' 제작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file 엽기자 2023.06.26 53770
907 의원직 상실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2심 재판부 "불법 토지 거래로 보기 힘들다" file 이원우기자 2023.12.08 44261
906 [속보] '카이저 남국' 제명안 3:3으로 끝내 부결, 민주당 '제 식구 감싸기' 비난 못 피할 듯 file 엽기자 2023.08.30 38003
905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 용의자 당적 공개 X, 윤희근 청장 "2~3일 뒤 수사 결과 발표 할 것" file 이원우기자 2024.01.08 34967
904 문 전 대통령, 병원에서 단식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 만나 단식 중단 권유 file 엽기자 2023.09.20 34897
903 또 붙었다! 최강욱VS한동훈, 국제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설전 file 엽기자 2023.08.21 33352
902 더불어민주당 "고위 공직자라도 죄 지으면 처벌 받아야, 이정섭 차장검사 공수처 고발할 것" file 엽기자 2023.11.10 32854
901 최강욱 '암컷' 발언 지지한 남영희 사퇴, 민주당 막말 처벌 강화 file 엽기자 2023.11.24 32105
900 저출산 대책 공약 내놓은 민주당, 총선 행보 발빠르게 이어간다 file 이원우기자 2024.01.18 31619
899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대법원장 공백 길어지면 국가 기능 마비 우려" 야당 의원들에게 읍소 file 이원우기자 2023.10.05 31574
898 강성 지지층 눈치 어디까지 보나?, '비밀투표' 원칙 깨고 투표용지 공개한 어기구 의원 file 엽기자 2023.09.22 31400
897 행여 거짓말 또 들통날라, 국회 소명자료 요청 "영업비밀" 사유로 거절한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file 이원우기자 2023.10.04 31337
896 논란이된 청년비하 현수막, 더불어민주당 "업체측에서 한 것" file 엽기자 2023.11.20 31104
895 또 터진 김은경 논란 이번엔 가족사! 민주당 내부에서도 김은경 사퇴론 거세져 file 엽기자 2023.08.08 30978
894 이재명 측근 김용 영장실질심사 종료, 이재명 대선자금 수사 분수령 file 이원우기자 2022.10.21 30542
893 '양파' 같은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 까면 깔수록 밝혀지는 거짓말, 장관 자격에 의문 file 이원우기자 2023.09.22 30410
892 한동훈 "북콘서트로 정치자금 받는 관행 근절" 주장, 효과와 효력에는 의문남아. file 이원우기자 2024.01.18 30335
891 이재명 대표 이르면 이번 주 국회 복귀, 강서구 보궐선거 지원 나선다 file 엽기자 2023.10.04 30188
890 김승희 의전비서관 초등학생 딸 학폭 솜방망이 처벌에 논란, 김 비서관 거취는? file 엽기자 2023.10.20 3017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