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4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newsis>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4일 법원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 유지 판결에 대해 "지금이라도 국민께 잘못을 석고대죄하고 후보직 사퇴와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수사에 성실히 응하는 것이 마땅한 태도일 것"이라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만시지탄이다. 당시 '무리한 징계'라는 과도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진실의 힘을 믿고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에게 늦게나마 진실의 단편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로써 윤석열 전 총장은 검찰총장으로서는 헌정 사상 처음 징계를 받은 자가 됐다"며 "변호사의 자격을 거부당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선 모양새가 과연 합당한지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검찰을 입당시킨 것도 모자라 대선주자로 만든 국민의힘에게도 공당으로서의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징계 처분이 확정된 전직 검찰총장 출신 후보에게 공당으로서 어떤 처분을 내리는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정용석)는 윤 전 총장이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정직 2개월 징계가 적법했다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16일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는 윤 전 총장이 '조국 재판부 분석' 문건 등 주요 재판부 판사들의 성향 자료를 불법·수집 활용하고, 채널A사건 수사 방해를 목적으로 수사지휘권을 부당하게 행사했다는 이유 등으로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정부 '3단계 없이 확산세 꺾어야... 격상해도 '락다운' 고려 안해' file 스피라통신 2020.12.20 96356
908 JU네트워크 주수도 전 회장 <시사인> 정희상 기자 및 '최경영의 경제쇼' 제작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file 엽기자 2023.06.26 53770
907 의원직 상실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2심 재판부 "불법 토지 거래로 보기 힘들다" file 이원우기자 2023.12.08 44261
906 [속보] '카이저 남국' 제명안 3:3으로 끝내 부결, 민주당 '제 식구 감싸기' 비난 못 피할 듯 file 엽기자 2023.08.30 38003
905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 용의자 당적 공개 X, 윤희근 청장 "2~3일 뒤 수사 결과 발표 할 것" file 이원우기자 2024.01.08 34967
904 문 전 대통령, 병원에서 단식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 만나 단식 중단 권유 file 엽기자 2023.09.20 34897
903 또 붙었다! 최강욱VS한동훈, 국제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설전 file 엽기자 2023.08.21 33352
902 더불어민주당 "고위 공직자라도 죄 지으면 처벌 받아야, 이정섭 차장검사 공수처 고발할 것" file 엽기자 2023.11.10 32854
901 최강욱 '암컷' 발언 지지한 남영희 사퇴, 민주당 막말 처벌 강화 file 엽기자 2023.11.24 32105
900 저출산 대책 공약 내놓은 민주당, 총선 행보 발빠르게 이어간다 file 이원우기자 2024.01.18 31619
899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대법원장 공백 길어지면 국가 기능 마비 우려" 야당 의원들에게 읍소 file 이원우기자 2023.10.05 31574
898 강성 지지층 눈치 어디까지 보나?, '비밀투표' 원칙 깨고 투표용지 공개한 어기구 의원 file 엽기자 2023.09.22 31400
897 행여 거짓말 또 들통날라, 국회 소명자료 요청 "영업비밀" 사유로 거절한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file 이원우기자 2023.10.04 31337
896 논란이된 청년비하 현수막, 더불어민주당 "업체측에서 한 것" file 엽기자 2023.11.20 31104
895 또 터진 김은경 논란 이번엔 가족사! 민주당 내부에서도 김은경 사퇴론 거세져 file 엽기자 2023.08.08 30978
894 이재명 측근 김용 영장실질심사 종료, 이재명 대선자금 수사 분수령 file 이원우기자 2022.10.21 30542
893 '양파' 같은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 까면 깔수록 밝혀지는 거짓말, 장관 자격에 의문 file 이원우기자 2023.09.22 30410
892 한동훈 "북콘서트로 정치자금 받는 관행 근절" 주장, 효과와 효력에는 의문남아. file 이원우기자 2024.01.18 30335
891 이재명 대표 이르면 이번 주 국회 복귀, 강서구 보궐선거 지원 나선다 file 엽기자 2023.10.04 30188
890 김승희 의전비서관 초등학생 딸 학폭 솜방망이 처벌에 논란, 김 비서관 거취는? file 엽기자 2023.10.20 3017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