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news1>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예상과 달리 가까스로 과반 득표로 본선 직행을 확정지으면서 결선투표를 기대했던 이낙연 후보 측의 반발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이낙연 후보 측은 11일 중도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 측의 득표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한다.

 

이재명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0.29%로 본선 직행 전제 조건인 '과반 득표'를 간신히 충족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경선 당시 57%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 것이란 이재명 캠프의 장밋빛 전망이 무색한 저조한 성적표다.

 

무엇보다 3차 국민선거인단(국민+일반당원) 선거에선 이낙연 후보가 더블스코어보다 큰 격차로 이재명 후보를 압도했다.

 

이낙연 후보의 3차 선거인단 득표율은 62.37%(15만5220표)에 육박해 28%에 그친 이재명 후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번 경선 중 발표된 중간 성적에서 이재명 후보가 받아든 최악의 성적표가 하필 본시험을 앞둔 가장 마지막 순간에 나온 셈이다.

 

이에 이낙연 캠프는 앞서 주장했던 '중도사퇴자 무효 처리' 재검토 필요성에 대해 당 지도부가 불응했다는 점을 겨냥해 재차 이의제기에 나섰다.

 

실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득표가 무효표 처리가 되지 않았다면, 이재명 후보는 49.3%의 과반에 닿지 않는 득표율로 이낙연 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를 수도 있었다.

 

이에 서울 경선 당일 결과를 확인한 일부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은 여의도 당사 앞에 모여 '결선투표'를 주장하며 지도부를 강력 비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후보가 확정된 만큼 이를 뒤집고 다시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 자체로 이재명 후보가 입는 타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洪·劉 '윤석열 해명 석연찮아... '개 사과' 게시 시점도 안 맞아' 공세

    Date2021.10.23 By스피라통신 Views15975
    Read More
  2. '저토록 무식해도 검찰총장 오를 수 있다는 게 신기' [아이들은 나의 스승]

    Date2021.10.21 By스피라통신 Views14548
    Read More
  3. 윤석열측 '김건희 계좌 이번주 공개' vs 홍준표측 '도이치 거래 계좌로'

    Date2021.10.18 By스피라통신 Views13681
    Read More
  4. 교회서 찬송가 불러도... 윤석열과 부인·장모에 드리운 역술·무속 그림자

    Date2021.10.15 By스피라통신 Views11707
    Read More
  5. 추미애, 尹 정직 2개월 징계 유지에 '정계 은퇴가 마땅'

    Date2021.10.14 By스피라통신 Views9470
    Read More
  6. 이낙연 측 경선불복에 민주 '충격'... 지지자들, 당사 앞 시위도

    Date2021.10.11 By스피라통신 Views12182
    Read More
  7. 김웅, 조성은과 통화? '부인하는 게 아닌, 기억 못하는 것'

    Date2021.10.08 By스피라통신 Views12843
    Read More
  8. 윤호중 '김건희' 초중고 근무경력 허위, '짜가'가 판쳐

    Date2021.10.08 By스피라통신 Views11665
    Read More
  9. '김기현 소유 임야로 휘어진 도로 노선, 땅값 1800배 폭등'

    Date2021.10.06 By스피라통신 Views12867
    Read More
  10. 檢,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곽상도 아들 자택 압수수색

    Date2021.10.02 By스피라통신 Views12329
    Read More
  11. '산재'라며 50억 받은 곽상도 아들, 조기축구 활발한 활동

    Date2021.09.29 By스피라통신 Views12271
    Read More
  12. 대검 '윤석열 장모 변호 문건' 전문 공개

    Date2021.09.29 By스피라통신 Views13659
    Read More
  13. 화천대유 대주주 경찰 출석... '곽상도 아들, 산재로 50억'

    Date2021.09.27 By스피라통신 Views9663
    Read More
  14. 北김여정 종전선언 '좋은발상'... 통일부 '남북관계 복원 노력 지속'

    Date2021.09.24 By스피라통신 Views8659
    Read More
  15. 이재명 '대장동 단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 취했다면 후보직 사퇴'

    Date2021.09.19 By스피라통신 Views12760
    Read More
  16. '여기가 어디라고 와!'... 박정희 생가 찾은 윤석열 '수난'

    Date2021.09.17 By스피라통신 Views13272
    Read More
  17. '김건희 살리려고 국민대 75년 역사 시궁창'

    Date2021.09.13 By스피라통신 Views12479
    Read More
  18. 與, ‘고발 사주 의혹’ 키맨 김웅 ‘오락가락’ 해명에… '선택적 기억상실'

    Date2021.09.08 By스피라통신 Views12654
    Read More
  19. 석연치 않은 김웅 해명, 당직자 사퇴설... '고소 사주 의혹' 尹 사면초가

    Date2021.09.05 By스피라통신 Views12443
    Read More
  20. '윤석열과 '고발 사주' 모의' 추미애에 한동훈 '법적 조치 검토'

    Date2021.09.04 By스피라통신 Views1254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