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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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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ews1>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예상과 달리 가까스로 과반 득표로 본선 직행을 확정지으면서 결선투표를 기대했던 이낙연 후보 측의 반발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이낙연 후보 측은 11일 중도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 측의 득표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한다.

 

이재명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0.29%로 본선 직행 전제 조건인 '과반 득표'를 간신히 충족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경선 당시 57%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 것이란 이재명 캠프의 장밋빛 전망이 무색한 저조한 성적표다.

 

무엇보다 3차 국민선거인단(국민+일반당원) 선거에선 이낙연 후보가 더블스코어보다 큰 격차로 이재명 후보를 압도했다.

 

이낙연 후보의 3차 선거인단 득표율은 62.37%(15만5220표)에 육박해 28%에 그친 이재명 후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번 경선 중 발표된 중간 성적에서 이재명 후보가 받아든 최악의 성적표가 하필 본시험을 앞둔 가장 마지막 순간에 나온 셈이다.

 

이에 이낙연 캠프는 앞서 주장했던 '중도사퇴자 무효 처리' 재검토 필요성에 대해 당 지도부가 불응했다는 점을 겨냥해 재차 이의제기에 나섰다.

 

실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득표가 무효표 처리가 되지 않았다면, 이재명 후보는 49.3%의 과반에 닿지 않는 득표율로 이낙연 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를 수도 있었다.

 

이에 서울 경선 당일 결과를 확인한 일부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은 여의도 당사 앞에 모여 '결선투표'를 주장하며 지도부를 강력 비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후보가 확정된 만큼 이를 뒤집고 다시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 자체로 이재명 후보가 입는 타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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