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6.jpg

<사진출처 : news1>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후보는 19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단 1원이라도 제가 부당한 이익을 취했으면 후보직과 공직을 사퇴하고 그만두겠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MBC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TV토론회에서 "당시 정책 책임자로서 최종적으로 (의혹이) 확인이 된다면 국민께 사과할 의향이 없냐"는 박용진 후보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금 성남시에 획득한 모든 이익은 민간에 귀속됐을 텐데 제가 현재 없는 방식을 도입해서 5500억원을 환수했다"고 취지를 재차 설명했다.

 

박 후보는 "어떻게 구조가 되어 있길래 화천대유는 대박이 나고 국민은 독박을 썼나"며 "결과적으로 보면 정책이 실패한 측면이 있다"고도 했다.

 

박 후보는 "이렇게 보면 5000억원을 성남시가 당긴 것인데 뒤에서는 그것을 누가 가져간 것"이라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관련해 일은 이상한 사람이 저질렀지만 최종적으로는 국토부 장관이 자리에 물러났고 사과했다. 사과할 의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겠다"고 되물었다.

 

이 후보는 "2015년 당시 계산으로는 사업자들이 1조5000억원을 투자해 1800억 정도 (이익이) 남는 것으로 예상했다"며 "그 후 아시다시피 부동산 가격이 폭등해 이익이 늘어났다. 당시 위험과 손실 및 이익도 모두 그쪽이 부담하게 했다"고 답했다.

 

'결과적으로 화천대유가 이익을 가져가게 된 점에 해명이 필요하다'는 박 후보의 말에 이 후보는 "이 사건을 쉽게 규정한다면, 토건세력들과 결합했던 당시 한나라당 게이트가 숨어있다가 저한테 태클을 당해 기대했던 이익의 극히 일부만 가져갔고 제가 공공환수로 5500억원을 성남시로 환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과거 토건 세력들이 이명박 정부 시절에 땅을 이미 사서 LH 공공개발을 하고 있었는데 신영수 전 국회의원을 통해 로비를 한 것"이라며 "공공개발을 포기하고 민영개발이 확정됐는데 제가 그 당시 당선이 됐고, 이 민간개발을 통해 너무 많은 이익이 민간에 귀속되기 때문에 공공개발을 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희생자 호명 사진 배경에 놓고 떡볶이 먹방하며 희희낙락 '더탐사' 진정으로 희생자들을 위한 것인가 file 이원우기자 2022.11.15 11383
908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반대' vs '괴담' 팽팽한 여야 줄다리기 file 엽기자 2023.06.23 6827
907 후지TV 막말 '문재인 탄핵이 해법' file 스피라통신 2019.07.19 5804
906 황교안, 과잉 의전 비판에... '당신은 더 심했다' 역풍 file 스피라통신 2021.08.30 11433
905 황교안 축구장 유세 처벌?..선관위 '경미한 사안..행정조치' file 스피라통신 2019.04.02 4956
904 황교안 '외국인 한국에 기여 없어..동일 임금은 불공정' file 스피라통신 2019.06.19 5278
903 환노위 국민의힘 퇴장한 가운데,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 의결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3441
902 화천대유 대주주 경찰 출석... '곽상도 아들, 산재로 50억' file 스피라통신 2021.09.27 9658
901 화물연대 파업에 소주, 맥주 사라질 판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06 12879
900 화물연대 인권위에 업무개시명령 철회 권고 의견 내달라지만...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호응 하는 국민들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file 이원우기자 2022.12.05 9965
899 홍준표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일 평일 전환 전국확산 신호탄 되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2.21 5230
898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특검 준비나 해라" file 김성은기자 2024.04.15 197
897 홍준표, 광복절 특사에 '사면은 이벤트, 검찰 잣대 밋밋' file 스피라통신 2022.08.13 11453
896 홍준표, "영부인이 정치 주인공된 사례 없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에 동시 경고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2 12458
895 홍준표 “순위조작 가능한 포털 댓글제도, 법으로 바꾸겠다” JUNE 2018.04.23 6158
894 홍준표 '나경원 원내대표 사퇴' VS 민경욱 '내부총질 말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9.14 5285
893 홍준표 'MBN 출입금지, '진주의료원 폐업' 맥락서 추진' file JUNE 2018.02.04 6128
892 홍준표 "난 김경수도 용서" 윤 대통령에 김경수 사면 촉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1 12930
891 홍익표 의원 '현 국회의원 전원 불출마 전제로 국회해산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8.05.08 3112
890 홍익표 원내대표 "이번 국감 폭주하는 윤 정부에 맞설 유일한 수단", 끝내 국방위 국감 파행 file 엽기자 2023.10.10 1906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