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머니투데이>
 

자사의 요구르트(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COVID-19)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과장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 등 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일 불가리스 제품이 감기와 코로나19 등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 전 남양유업 대표이사와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 본부장급 2명 등이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 중 1명은 1종의 불가리스 제품을 실험하고도 모든 불가리스 제품이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해 실험결과를 발표한 혐의도 받고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4월 열린 '코로나시대의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토론회)에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 결과가 동물의 '세포단계' 실험 결과를 과장해 발표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역풍이 불었다. 최종 단계인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불가리스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발표 이틀 후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내렸다. 경찰도 지난 4월 30일 서울 강남구 본사와 세종연구소 등 사무실 6곳을 압수수색했다.

 

이 전 남양유업 대표이사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지난 5월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이후 경찰은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박 소장을 지난 6월 소환 조사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 조두순 머리 내려친 20대男 구속... '조씨가 먼저 둔기 들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12.19 9641
563 김건희, 대학강사 임용 때 '공모전' 수상 이력도 허위 의혹 file 스피라통신 2021.12.16 14635
562 토네이도 피해가 들춰낸 아마존 배송 현실... 7명만 정규직 file 스피라통신 2021.12.13 10364
561 '김구 살인자' 발언 노재승 '국밥 늦게 나왔다고 살인' 역사적 사료도 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12.08 12468
560 檢, 윤석열 장모 '징역 1년' 구형... '사회적 물의 너무 죄송' file 스피라통신 2021.12.02 9846
559 '명성황후 시해 생각보다 간단'… 을미사변 日외교관 편지 발견 file 스피라통신 2021.11.16 11743
558 더 없다더니... 김건희, 국민대·수원여대 이력서도 '거짓' file 스피라통신 2021.11.09 15639
557 '명륜진사갈비' 2심도 유죄, 진짜 돼지갈비는 30%뿐 file 스피라통신 2021.11.09 11340
556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서 받은 50억 추징보전 풀어달라' 항고 file 스피라통신 2021.11.01 12437
555 육군, 故변희수 '강제전역' 취소할듯... 13개월치 월급도 지급 예정 file 스피라통신 2021.10.23 11355
554 MBC '스트레이트' 1조원대 초대형 다단계 사건과 내부자들 추적 file 스피라통신 2021.09.27 16549
553 국민대 교수들 첫 집단행동 '김건희 논문 재조사' 피켓시위 file 스피라통신 2021.09.17 11430
»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남양유업 前 대표이사 등 4명 검찰 송치 file 스피라통신 2021.09.02 11245
551 '김밥 사먹은 사람들 난리 났다' 성남·고양 이어 파주서도 '김밥 식중독' file 스피라통신 2021.08.27 8755
550 '가해자, 2차 가해까지'... 해군 여중사, 섬 근무 3일만에 성추행 당해 file 스피라통신 2021.08.13 13435
549 가석방 이재용, 삼성전자 서초사옥부터 찾았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8.13 14440
548 '심야 술판·성추행 혐의' 현직판사, 유력 정치인 조카... 음주운전 전력도 file 스피라통신 2021.08.12 14659
547 서울서 사라진 20대 여성, 24년 뒤 밝혀진 진실은?... '경찰엔 수사 기록도 없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8.09 11484
546 '가짜인줄 알면서'... 우리는 어쩌다 '가상인간'에 빠지게 됐나 file 스피라통신 2021.07.26 11382
545 공군 성추행 사건 '2차 가해' 혐의 노아무개 상사 수감 중 사망 file 스피라통신 2021.07.26 14386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