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6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newsis>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자녀 부정입학 및 스페셜올림픽 사유화 의혹 등을 제기한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9단독 강화석 부장판사는 나 전 의원이 김용진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대표와 소속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8일 원고 패소 판결했다.

 

뉴스타파는 지난 2016년 3월17일 지병을 앓고 있는 나 의원의 딸이 2011년 11월 특수교육대상자(장애학생) 전형에 응시하면서 부정행위를 했지만, 학교 측이 이를 묵인하고 특혜 입학시켰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나 전 의원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나 배경지식은 전혀 없이 의혹을 제기한 언론은 2016년 총선을 앞둔 시점부터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해 불공정 보도를 일삼았다"며 이 사건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지난 2016년 4월 불공정 선거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뉴스타파에 '경고' 제재를 내렸다. 뉴스타파 보도가 공직선거법 제8조 '언론기관의 공정보도 의무'를 위반했다는 판단이었다.

뉴스타파는 이에 불복해 같은 해 6월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보도가 '선거에 관해 객관성이 결여된 공정하지 않은 보도'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2심도 "주요 부분에서 객관적 사실과 부합한다"고 항소를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해 12월 나 전 의원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 고발 사건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딸의 대학 성적 정정, 조직위 및 비영리 사단법인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부분은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합참의장에 정경두 공군총장 등 대장 7명 교체···23년만에 공군 의장 file 최고운영자 2017.08.08 2
908 北-美 극한 대치 상황 속…靑, 마땅한 해결책 없어 file 최고운영자 2017.08.10 3
907 권순일 "내년 선거 정확·공정하게 관리하겠다" JUNE 2017.12.20 6
906 與, ‘막말 논란’ 장예찬 부산 수영 공천 취소 file 김성은기자 2024.03.16 6
905 최순실-장시호, 공판에서 눈도 마주치지 않아.. file 운영자09 2017.01.17 7
904 더민주, ‘불법 전화홍보방 의혹’ 정준호 공천 유지 file 김성은기자 2024.03.19 9
903 ‘박원순 제압 문건’ 4년 만에 재수사…수사대상에 오른 MB file 최고운영자 2017.09.20 12
902 ‘허위 인턴 의혹’ 윤건영 1심 유죄 불복해 항소 file 김성은기자 2024.02.06 13
901 ‘소나무당’ 최대집 재산신고 ‘마이너스 2억 7천’ file 김성은기자 2024.03.22 13
900 [인터뷰] 임채호 안양동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불합리한 행정 싹 뜯어고치겠다” (2024.01.30 03:24) file 김성은 기자 2024.01.30 14
899 송영길 정치검찰해체당 "이재명 통합형 비례정당 부응하도록 노력"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14
898 부동산과 정부가 이룬 허약한 성장 file 스피라TV서광석기자 2016.10.25 15
897 박지원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뭉쳐야 할 때" file 김성은기자 2024.03.18 15
896 배우 이원종 "이번 총선, 새로운 악과 대결" file 김성은 기자 2024.03.04 17
895 '대장동 핵심' 유동규, 이재명 지역구 인천 계양을 출마 file 김성은기자 2024.02.02 18
894 민주당 "김건희 명품백에 대한 대통령의 뻔뻔한 태도 암담" file 김성은기자 2024.02.07 18
893 친일인명사전 학교 배포, 과연 좌편향인가? file 스피라TVPOLABEAR 2015.11.10 20
892 청와대 해명 논란, 비아그라가 고산병 치료제? file 김미진기자 2016.11.23 20
891 시작도 못했는데, 이낙연 이준석 사실상 결별 수순..제3지대는 어디로 가나 file 엽기자 2024.02.20 21
890 계양을 이재명 44% vs 원희룡 34%…동작을 나경원 44% vs 추미애 33% file 김성은기자 2024.02.20 2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