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뉴시스>
 

 

현직 부장검사가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검찰이 경찰의 강제수사 영장 신청을 반려없이 청구해 현직 부장검사가 경찰의 압수수색까지 받게 된 것은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장면이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3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당시 서울남부지검 소속 A부장검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발령이 나기 이틀 전에 이뤄진 조치로서, A부장검사는 이번 인사에서 지방 소재 검찰청으로 강등된 것으로 파악됐다.

A부장검사의 혐의는 사기와 횡령 혐의 피의자인 수산업자 B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부장검사가 B씨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봤지만 A부장검사는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부장검사가 B씨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검찰에 강제수사 영장을 신청했는데 별다른 보완수사 지시 없이 청구돼 발부까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엔 경찰이 검사를 상대로 영장을 신청할 때 검찰이 영장 신청을 기각하는 등 반려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엔 검찰이 법원에 영장을 청구해 경찰이 현직 부장검사의 사무실, 휴대전화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까지 진행하게 된 것이다.

다만 경찰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항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삼성, 항의 막는 '허위집회 신고' 수천번 file 스피라통신 2018.10.19 8214
383 삼성에 재취업한 13명의 경찰 file 스피라통신 2018.09.05 5961
382 삼성준법감시위 전문심리위원 지정 충돌... 이재용 놀랄 정도 file 스피라통신 2020.11.09 13227
381 새로운 간호법 중재안에 자리 박차고 나간 간호사협회 file 이원우기자 2023.04.12 16758
380 새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전장연의 출근길 시위 file 이원우기자 2023.01.03 9585
379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법률 플랫폼 '로톡' 규제해온 변협 고발! file 이원우기자 2022.08.22 6596
378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정비사업 본격화 JUNE 2018.03.02 4658
377 서울 사립초도 에듀파인 의무화…'공공성·투명성 강화' file 스피라통신 2019.03.10 5769
376 서울 연신내 9중 추돌사고…폐지 줍던 70대 사망 file 김성은기자 2024.02.29 4
375 서울 한복판에 중국 '비밀경찰서'? 부인하는 당사자들과 드러나는 진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28 5543
374 서울교통공사 "전장연 시위 추가 법적 조치 취할 것" file 이원우기자 2023.01.02 9202
373 서울구치소 교도관 확진에 재판 연기… 270여명 접촉 file 스피라통신 2020.05.15 8846
372 서울남부지법 구로구 '묻지마' 폭행 살인 중국인 A씨 구속!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3 12168
371 서울대 교수 50여명 속한 민주화교수협의회 "일제 강제동원 굴욕 해법 철회해라!" file 이원우기자 2023.03.14 18151
370 서울서 사라진 20대 여성, 24년 뒤 밝혀진 진실은?... '경찰엔 수사 기록도 없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8.09 11486
369 서울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 잇따라… 당국 '외부 유입' file 스피라통신 2020.07.21 15444
368 서울시, 올해 첫 한파주의보 따른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 file 운영자09 2017.01.23 39
367 서울시장 '박영선이 당선' 33.0% '오세훈이 당선' 62.1% file 스피라통신 2021.04.02 11491
366 서울중앙지법, 이달 중 '법원장 재판부' 신설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9
365 서현역 '차량, 흉기 테러범' 부모님 차량으로 범행,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 받아 file 이원우기자 2023.08.04 29570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