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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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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ewsis,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위터>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현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에서 모습이 불쌍했다고 비꼬았다.

 

19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첫 만남에도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서로를 '요시', '조'라고 친밀하게 부른 연출은 "외무성의 잔꾀였을 것"이라고 봤다.

 

이어 "서툴고 불안한 느낌, 부끄러움이 전면에 드러났다. 외무성의 자존심 결여도 상당했으나 저녁 만찬을 거절당하고 햄버거와 함께 20분 정상회담에서는 불쌍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바이든과의 최초 정상회담으로 일본은 자만하려는가"라고 비꼬았다.

 

또한 "스가 총리로서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지지받고 싶었겠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안전·안심할 수 있는 개최에 대해 총리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을 뿐이다. 개최 지원은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기는 거녕 기자들로부터 '개최는 무책임한게 아니냐'고 질문 받아 대답을 못한 듯 하다. 그게 세계의 목소리다 스가 총리"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6일 미일 정상은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후 첫 외국 정상과의 회담이었다.

 

하지만 스가 총리의 방문은 공식실무방문으로 국빈방문 시 마련되는 국빈만찬은 없었다.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총 3단계에 걸쳐 만남을 가졌다.

 

이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점심으로 햄버거를 앞에 두고 약 20분 간 회담하는 단계가 있었다. 스가 총리는 햄버거에 손을 대지 않았다며 그만큼 대화에 집중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가 "(스가 총리가) 만찬을 거절당했다"고 언급한 데에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가 있다.

앞서 지난 17일 니혼TV 뉴스 등은 일본 정부가 미일 정상의 만찬 개최를 위해 막판까지 끈질기게 협상을 계속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고 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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