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정치검사, 윤석열은 민주주의 망치는 독초'

by 스피라통신 posted Mar 26,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한경닷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정치검사는 민주주의의 독초"라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나와 "정치군인 세상을 끝내자 해서 정치군인을 물리쳤지만, 30년이 지나 촛불로 세운 나라에 정치검사가 등장하는 것은 어렵게 가꾼 민주주의의 정원을 망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전 총장은 중대범죄수사청을 반대하면서 사퇴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이미 서초동을 중심으로 '대호 프로젝트'가 가동되면서 총장 재임 시절에도 정치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태는 정치에 참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선 "10년 동안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마치 냉동고에 보관돼 있다가 꺼내놓은 '그때 그 사람' 같은 인상"이라고 말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rticles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