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세계일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 속죄하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들어 ‘무(無)법부 장관’에 이어 ‘무(無)법원장’까지, 법과 정의의 최후 보루인 사법기관이 무법천지로 변질해버린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거짓말쟁이 대법원장은 사법부 수장으로서 권위와 자격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대법원장 스스로 거취를 결단하지 않으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대법원장이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하면서 ‘탄핵’ 관련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가 녹취록 공개 이후 번복한 것과 관련해서는 “양심 마비 거짓말쟁이 대법원장 때문에 사법부 전체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사법부 내부비판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했다.

 

또 “김 대법원장이 ‘정치적인 상황’을 살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반헌법적인 발상이자, 대법원장 스스로 법복만 걸친 정치꾼임을 고백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무죄 판결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선거공보물 허위 적시만으로도 최종 유죄 판결이 내려진 대법원 기존 판례와 크게 어긋나는 판결”이라며 “되돌아보니 석연치 않았던 이런 판결 또한 거짓말쟁이 '피노키오 대법원장' 체제에서는 충분히 가능했던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김 위원장은 다만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안 발의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부결될 게 뻔해 김 대법원장이 자리를 유지하는 명분만 줄 것이어서 의미가 없다”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김경수 경남지사 법정구속’ 엇갈린 시선들

    Date2019.01.31 By스피라통신 Views7294
    Read More
  2. ‘녹취 논란’에 김종인 '김명수 대법원장, 법복만 걸친 정치꾼... 개탄스럽다'

    Date2021.02.06 By스피라통신 Views12635
    Read More
  3. ‘리비아식’ 접은 美… 북·미회담 불씨 살리기

    Date2018.05.17 By스피라기자 Views3034
    Read More
  4. ‘박원순 제압 문건’ 4년 만에 재수사…수사대상에 오른 MB

    Date2017.09.20 By최고운영자 Views12
    Read More
  5. ‘불법 브로커’ 윤우진 구속… 윤석열 연루 의혹 재부상

    Date2021.12.08 By스피라통신 Views12727
    Read More
  6. ‘소나무당’ 최대집 재산신고 ‘마이너스 2억 7천’

    Date2024.03.22 By김성은기자 Views12
    Read More
  7. ‘엄마부대’ 주옥순, 독일서 소녀상 철거 시위... 국힘도 '日 극우냐'

    Date2022.06.28 By스피라통신 Views11689
    Read More
  8. ‘윤핵관’된 친이계, ‘이명박 사면’으로 MB 세력 부활 노린다

    Date2022.03.15 By스피라통신 Views12815
    Read More
  9. ‘좌천’ 문찬석 지검장 '이 정도면 사법참사' 추미애에 직격탄

    Date2020.08.09 By스피라통신 Views11250
    Read More
  10. ‘코드’ 대신 ‘민생’ …문재인정부 첫 특별사면

    Date2017.12.29 ByJUNE Views6791
    Read More
  11. ‘허위 인턴 의혹’ 윤건영 1심 유죄 불복해 항소

    Date2024.02.06 By김성은기자 Views10
    Read More
  12. “노래주점에서 성추행” 주장에 민병두 “의원직 사퇴”

    Date2018.03.10 ByJUNE Views6491
    Read More
  13. “이게 한복 사진으로 보이나” 질타… 고개 숙인 문화재청장

    Date2022.08.26 By스피라통신 Views12582
    Read More
  14. “정의연 해체” vs “소녀상 보호”… 보수·반일단체 심야 충돌

    Date2022.09.12 By스피라통신 Views14730
    Read More
  15. 前 국방부 대변인 '권력 입맛에 따라 정보 왜곡 우려'

    Date2022.06.18 By스피라통신 Views9541
    Read More
  16. 前 주한미군 정보요원 전두환, 광주 내려와 '사살명령'

    Date2019.05.13 By스피라통신 Views5352
    Read More
  17. 北 '회담 무산' 위협 이틀만에… 트럼프 "판 깨지면 초토화"

    Date2018.05.18 By스피라기자 Views4708
    Read More
  18. 北 리용호 '일방적 先 핵무장 해제 절대 없다'

    Date2018.09.30 By스피라통신 Views7753
    Read More
  19. 北 매체 '김정은 위원장, 평양서 전용열차로 베트남行'

    Date2019.02.24 By스피라통신 Views5372
    Read More
  20. 北 미사일 도발 정황…시험대 오른 '쌍중단 로드맵'

    Date2017.11.28 ByJUNE Views626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