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8일 남은 트럼프, 운명의 날

by 스피라통신 posted Jan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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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경향신문>

 

 

트럼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반이민정책의 상징인 텍사스주 알라모의 멕시코 국경 장벽을 방문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박탈을 위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하는 날에 맞추어 국경 장벽을 방문한 것으로 지난 6일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 이후 첫 공개 행사였다.

 

장벽 앞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자신의 직무 박탈을 위해 발동을 추진 중인 수정헌법 제25조는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지난 6일의 연설은 “완전히 적절했다”며 선동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정치 역사상 가장 큰 마녀사냥의 연속”이라면서 민주당의 탄핵 추진이 엄청난 위험을 초래하고 엄청난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13일 밤 11시)에 탄핵안을 처리한다고 공지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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