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6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6.jpg

<사진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재판부를 탄핵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사전 동의가 35만명을 넘어섰다.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정경심 1심 재판부의 탄핵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35만 9307명의 동의를 얻었다.

 

지난 23일 올라온 해당 청원은 청와대가 공식 답변하는 기준인 동의 20만명을 훌쩍 넘긴 것이다.

청원 게시글 작성자는 "34차례에 걸친 공판을 진행했음에도 검찰의 정황 증거와 진술조서에만 일방적으로 의지했다. 재판부가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했다. 탄핵소추안의 발의를 요청한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판결의 결과 한 사람의 일생이 송두리째 부정당했다"라며 "마약을 밀매한 것도 아니고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에 관대한 사법부가 한 사람의 일생을 부정하는 입학서류의 모든 것이 위조되었다고 판단했는데 정말 헌법에 있는 양심에 따라 판단한 것이 맞는지 재판부에게 묻고 싶다"고 밝혔다.

 

또 "서기 800년 무렵 영국에서 시작되었고 미국 헌법에도 명문화된 '사법민주화'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입법화를 준비하라"며 "대법관들을 임명직이 아닌 선출직으로 바꾸고, 배심원제도의 입법화를 요청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권성수·김선희)는 지난 23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정 교수의 딸과 관련된 입시비리 혐의 모두를 유죄로 판단, 사모펀드 관련 혐의는 일부 유죄 판단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4 '장자연 증인' 윤지오 '성추행 기소 조희천 잘못이라도 확실히 밝혀내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4.14 5893
923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 유정식씨 47년만에 재심서 '무죄'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08 13421
922 '전세사기' 피해자들 '선 구제 후 회수' 특별법 제정 촉구, 농성 돌입 file 이원우기자 2023.05.16 16177
921 '전청조' 공범 혐의 부인하던 남현희, 녹취록에선 적극 동조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11.13 25897
» '정경심 재판부 탄핵'... 靑 청원 35만 돌파 file 스피라통신 2020.12.27 13643
919 '정은경 퇴임했어도 죗값 받아야' 방역책임자 4명 고소당했다 file 스피라통신 2022.06.08 7285
918 '정인이 후원금' 명목으로 돈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한 유튜버 1년만에 지명수배 file 이원우기자 2022.10.21 3102
917 '정자교 붕괴' 업무상과실치사 분당구청 공무원…사전구속영장 기각 file 김성은기자 2024.05.03 505
916 '조국이 우릴 외면'... 中굴기 이끌 '샤오펀홍' 애국심에 균열 file 스피라통신 2020.06.25 8744
915 '조두순, 처도 이사갔다는데 여길 왜 오나'... 안산 주민들 격앙 file 스피라통신 2020.09.15 14745
914 '증거수집' 명목으로 성매매 여성 알몸 촬영 후 단톡방에서 돌려 본 경찰, 피해 여성 국가상대 손해배상 소송 청구 file 이원우기자 2023.08.30 41434
913 '지옥철 9호선 운영 개선하라' JUNE 2017.11.30 5005
912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배차간격 2분대로 단축…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2024.01.26 file 김성은 기자 2024.01.26 7
911 '진실은 어디에'… 경주시청 감독, 故 최숙현 폭행 전면 부인 file 스피라통신 2020.07.06 8639
910 '천주교·불교인보다 개신교인 향한 부정 이미지 강해' file 스피라통신 2020.08.29 16539
909 '추미애 수사지휘' 檢 윤석열 측근 친형 근무지 압수수색 file 스피라통신 2020.10.29 14537
908 '친일망언 규탄' 나경원 지역구 사무실 점거농성 대학생 전원 풀려나 file 스피라통신 2019.03.21 5780
907 '친일파 후손' 그랜드힐튼 회장, 땅 환수 나선 정부에 2심도 승소 file 스피라통신 2022.07.11 11677
906 '커밍아웃 검사, 사표 받아라' 靑청원 이틀만 20만 돌파 file 스피라통신 2020.11.02 14739
905 '코로나 19' 로 드러난 법조인의 감염병예방 불감증 file 스피라통신 2020.04.02 7137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