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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18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81명보다 137명 많은 수준이다. 이틀간 보였던 확진자 감소세가 다시 증가세로 반전되는 모습이다.

718명의 거주지 비율은 수도권이 497명(69.2%), 비수도권이 221명(30.8%)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49명 ▲서울 202명 ▲충북 57명 ▲인천 46명 ▲경남 24명 ▲부산 20명 ▲전북·대전 각 19명 ▲대구·경북 각 15명 ▲제주·광주 각 11명 ▲울산 9명 ▲강원·충남 각 8명 ▲전남 5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안팎일 가능성도 있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581명이었지만, 마감 결과는 869명에 달했다. 6시간 동안 288명이 증가한 셈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 평균 약 1014명 발생했다. 일별로 ▲16일 1078명 ▲17일 1014명 ▲18일 1064명 ▲19일 1051명 ▲20일 1097명 ▲21일 926명 ▲22일 869명 등이다. 같은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지표 중 하나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 평균 약 986명으로 집계됐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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