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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ews1>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가 과거 '나는 꼼수다' 멤버로 함께 활동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제기한 자신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커넥션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주진우 기자는 6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주기자'에 4분13초 가량의 영상을 올리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말했다.

 

주 기자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에게 윤석열 총장을 소개시켜주고 양 전 원장에 대한 '충성맹세'를 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자리는 없었다"고 밝혔다.

 

주 기자는 "두 사람을 소개한 적 없다"며 "충성 맹세와 건배, 존재하지 않은 장면, 존재하지 않은 말을 누가 들었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만나 수사지휘권 발동을 반대하고 따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고요?"라고 반문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주 기자는 "추 장관을 만난 건 6개월 전쯤이다. 그게 마지막 만남이었다. 마지막 대화였다. 7월초 경기도 모처에게 법무부 장관 업무와 전혀 무관한 일로 10여명의 사람과 함께 만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모임은 수사지휘권 발동 전이다. 그런 말(수사지휘권 반대)이 나올 이유가 없다.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명확히 밝힌다. 검찰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꼭 우리가 이루어야 한다"며 "제가 수백 차례 강조했다. 검찰이 법치주의를 망치고 있지 않나. 검사가 국민보다 더 중요한가"라고 말했다.

 

이 말을 끝으로 마이크를 정리하며 방송을 마치려던 주 기자는 다시 카메라 앞으로 돌아와 "용민아 전화받아라"며 김용민 이사장을 향해 메시지도 던졌다.

 

주 기자의 이번 주장에 대해 김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에게 '전화를 받으라'고 한 모양인데, 지난번 공개질의문을 올리고 지금까지 통화한 내역입니다. 모두 주진우 기자와 무관한 전화들로 간주된다"며 최근 통화내역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답을 했다고 하니 이에 대해 납득할 해명인지 판단하고, 추가 질문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진우 기자를 '윤석열 패밀리'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주 기자를 향해 4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이사장이 제기한 의혹은 Δ윤석열 총장 후보로 거론될 당시 양정철과의 회동에 합석했는지 여부 Δ윤석열 총장을 '형'이라고 부르며 충성맹세를 요구해는지 여부 Δ채널A 검언유착 관련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기자가 소통한 바 없다'고 한 이유 Δ추미애 장관에게 수사지휘권 발동 부당함을 이야기했는지 여부 등이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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