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png

<사진출처 : Segye>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권순호·이하 HDC현산)과 대림산업(대표이사 배원복)이 시공한 전주 바구멀1구역 서신 아이파크와 이편한세상 아파트가 8일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월15일 입주를 시작한 해당 아파트는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누수, 균열, 곰팡이 등 대표적인 부실공사 현상들이 속출하며 수억을 들여 입주한 입주민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특히 상가 건물 콘센트에서 물이 흘러나와 충격을 주고 있고 지하주차장은 최근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단지 곳곳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주차장 바닥에서 갈라짐에 이어 들뜸 현상도 목격됐다.

 

유상옵션으로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한 세대의 경우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지는가 하면 미처 입주가 이뤄지지 않은 상가동 곳곳에서 누수 흔적이 발견된다.

 

바구멀 1구역 조합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하자 조사, 보수비용 산정 및 하자 판정 기준에 따라 기능상, 미관상 지장을 초래한 하자는 시공사의 귀책사유이며 이로 인한 준공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준공일정 차질로 인한 분양자 및 조합원의 재산권 행사에 지장이 발생할 경우 시공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옥상에 크랙이 간 부분과 결로현상은 부실시공(하자)으로 볼 수 없는 문제이기에 하자로 단정할 수 없지만 하자로 인정한 부분은 파악 중이며, 70% 이상이 입주했으니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면 하자보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그에 합당한 조처를 하겠다”고 해명했다.

 

대림산업 담당자는 “문제가 제기된 즉시 대림산업 담당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보수공사를 진행해 일부 마무리를 지은 상태”라며 “다만 지속적인 태풍의 북상에 따른 추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2차 보수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4 '계곡살인' 이은해 2심도 불복, 대법원까지 간다.. 목적은 보험금? file 이원우기자 2023.05.02 22210
1023 법원 "민주노총, 퇴근 시간 집회 가능", 경찰 즉시 항고 file 이원우기자 2023.07.05 22188
1022 대학 동기 DNA 체내에 넣고 유사 강간 당했다고 무고한 30대 여성, 무고죄로 재판에 넘겨져 file 이원우기자 2023.01.20 22178
1021 7년 4개월만 '세월호 유족 국가배상' 판결, 법무부 상고 포기 file 이원우기자 2023.01.31 22172
1020 법원, 가출 여고생 그루밍해 마약 투약 후 강제 성매매 시킨 20대 남성 실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3.02.08 22171
1019 법원 HIV 감염 상태로 친딸 성폭행한 A씨에 징역 12년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2.16 22154
1018 현실판 마약왕 텔레그램명 '전세계' 필리핀 옥중서 마약 판매 file 이원우기자 2023.04.13 22040
1017 "너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어" 경찰, 관리사무소 직원 표정 맘에 안든다고 얼굴에 가스총 쏜 60대 체포 file 이원우기자 2023.04.26 21686
1016 참사 희생자 명단 일방적으로 공개한 민들레, "본인 확인돼야 명단 삭제" file 이원우기자 2022.11.17 21555
1015 지하철 오늘 오후6시부터 정상운행 복귀, 인력감축 철회 없으면 수능 이후 2차 총파업 예고 file 이원우기자 2023.11.10 21544
1014 법원의 '압수수색 키워드' 논란, 일각에선 위헌 가능성까지 file 이원우기자 2023.02.13 21462
1013 초등학교 교사 죽음으로 내 몬 학부모 직장 게시판 항의글로 폭주 file 이원우기자 2023.09.22 21393
1012 9월 모의평가 수학 만점자 2500명, 본 수능 변별력 갖춰야 file 이원우기자 2023.10.04 21367
1011 검찰 '관사 제테크', '공관 만찬' 등 이슈 메이커 김명수 대법원장 관련 사건 불기소 결정 file 이원우기자 2023.01.17 21360
1010 출근길 여성 묻지마 폭행한 男 정신병력 있다고 풀어줬다, 피해자는 누가 지켜주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6.01 21183
1009 김명수 대법원장, 대법관 추천 의혹 일파만파 file 이원우기자 2023.02.09 21145
1008 대법원 "구글, 미국 정보기관에 제공한 국내 이용자 내역 공개하라" file 이원우기자 2023.04.13 20922
1007 48일 만에 잡힌 '라임몸통' 김봉현, 체포 직전까지 저항 file 이원우기자 2022.12.30 20540
1006 일방적인 전장연 시위에 젊은이들 뿔났다. 올바른 노동조합 기자회견 file 이원우기자 2023.04.20 20523
1005 강남성형외과 IP카메라 영상 유출, 유명 연예인 등 피해자만 10여명에 달해 file 이원우기자 2023.03.08 2034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