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newsis, 대검찰청>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수사 대상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비밀회동을 가졌다는 의혹을 바탕으로 시민단체가 법무부에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과 민생경제연구소는 윤 총장에 대한 감찰요청서를 지난 7일 법무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조선미디어그룹 관련 사건 수사 진행 중에 방상훈 조선일보 대표를 접촉한 윤석열 당시 중앙지검장의 검사윤리강령 및 운영지침 위반에 대해 엄정한 감찰을 촉구했다"며 "윤 당시 지검장 외에도 해당 회동에 동석한 검사가 추가로 있는지도 확인해 엄히 징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 7얼24일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의 말을 빌려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던 때 방 사장과 비밀회동을 가졌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박 전 장관은 당시 윤 총장의 최측근인 법무부 간부에게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뉴스타파는 해당 간부가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이라고 전했다. 또 당시에는 방 사장 등 조선일보 일가에 대한 고발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돼 있던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당시 대검 관계자는 "공개된 일정 이외 사항은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도 "비밀회동할 이유도 없고 비밀회동한 사실도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민언련 등 시민단체는 "관련사건 수사진행 중 수사대상 핵심 관계자와 매우 부적절한 비밀회동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으니 조선미디어그룹에 대한 윤 총장과 담당검사들의 직무유기 및 비호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는 게 시민단체의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업무 복귀 앞둔 전공의들, 이번엔 '내부 진통' file 스피라통신 2020.09.06 11130
623 국민 안중에 없었던 전공의 간담회... '국민·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것' file 스피라통신 2020.09.08 14543
» '윤석열, '방상훈 만남' 의혹... 감찰 필요' 법무부에 요청 file 스피라통신 2020.09.08 12236
621 법무부, 성폭력 사범 심리치료 강화… '조두순 우려 감안' file 스피라통신 2020.09.10 14335
620 콘센트에서 물이 콸콸… 전주 아이파크·이편한세상 신축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 file 스피라통신 2020.09.11 12194
619 '조두순, 처도 이사갔다는데 여길 왜 오나'... 안산 주민들 격앙 file 스피라통신 2020.09.15 14745
618 '이게 시험이냐' 경찰시험 극악 난이도 수험생들 분통 file 스피라통신 2020.09.20 16345
617 검찰, 이재명 파기환송심서 벌금 300만원 구형 file 스피라통신 2020.09.21 14270
616 의료계 '의대생 기회 달라'… 정부 '불공정 특혜 불가능' file 스피라통신 2020.09.26 15945
615 의료계 '추가 응시 기회 달라' vs 국회 '현행 규정 위반' file 스피라통신 2020.10.01 9849
614 딸보다 7살 어린 '모델출신'... 트럼프 감염경로 추정 '힉스'는? file 스피라통신 2020.10.03 9573
613 '개천절 집회 허용 판사를 탄핵하라'... 靑 국민청원글 올라와 file 스피라통신 2020.10.03 8643
612 907일 도주했던 '희대의 탈옥범' 신창원... 출소일 언제? file 스피라통신 2020.10.09 11024
611 BTS 공격한 중국, 외신은 '악의 없는 발언 공격' file 스피라통신 2020.10.13 14351
610 이제 사과해도 늦었나... 꿈쩍않는 여론에 '사면초가' 의대생들 file 스피라통신 2020.10.13 12855
609 BTS 사태, 미중 싸움까지 가나...中 '비난'에 美 '엄호' 맞서 file 스피라통신 2020.10.15 13841
608 '돈 벌라는 건 알겠는데 너무 힘들어요'... 숨진 택배기사의 호소 file 스피라통신 2020.10.19 13469
607 태국 반정부 시위 '1987년 韓 민주항쟁이 태국에서' file 스피라통신 2020.10.19 14430
606 WTO 차기총장 막판 경쟁… 블룸버그 '美는 유명희 선호, EU는 오콘조 지지' file 스피라통신 2020.10.21 15729
605 함안서 독감백신 접종 후 1명 사망… 경남 7번째 file 스피라통신 2020.10.25 8572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