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6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매일경제, 연합뉴스>

 

 

전광훈 목사가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변호인단이 최근 교회를 대상으로 이뤄진 경찰의 압수수색이 불법이었다며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감염병관리법 위반 혐의(역학조사 거부·방해 혐의)로 지난 21일 저녁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고영일 변호사(기독통일자유당 대표)는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전광훈 목사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는 (영장 혐의와)관련성이 없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전 목사에 대한 핸드폰 압수는 변호인단 참여없이 이뤄졌다"면서 "변론권과 방어권을 침해한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또 정세균 국무총리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 총리 등이)8월 15일 광화문 일대 휴대전화 개인정보·위치정보를 불법 수집한 후 특정 국민에게 질병 검사를 강요했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자 형법상 직권남용죄·강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방역을 빌미로 수도권 교회의 예배를 전면 금지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직권남용, 강요, 예배방해죄로 즉각 구속하라"는 주장도 펼쳤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3일 정오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41명에 이른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4 새로운 간호법 중재안에 자리 박차고 나간 간호사협회 file 이원우기자 2023.04.12 16757
703 삼성준법감시위 전문심리위원 지정 충돌... 이재용 놀랄 정도 file 스피라통신 2020.11.09 13225
702 삼성에 재취업한 13명의 경찰 file 스피라통신 2018.09.05 5961
701 삼성, 항의 막는 '허위집회 신고' 수천번 file 스피라통신 2018.10.19 8212
700 삼성 총수 첫 실형… file 최고운영자 2017.08.26 4
699 삼성 이재용…특검, 구속영장 여부 오늘 결정 file 운영자09 2017.01.16 11
698 삼바 운명, 기심위에서 결정날 듯, '개선기간 부여보다 상장유지' 전망 file 스피라통신 2018.11.22 7845
697 살해당한 여중생, 친부에게 구박받고 계부에게 학대당해 file 스피라통신 2019.05.02 4918
696 살충제 농가 7곳 중 6곳 '친환경 인증'…제도 신뢰성 '흔들' file 최고운영자 2017.08.17 2
695 사전투표소 '불법 몰카' 설치 도운 70대 공범 입건 file 김성은기자 2024.03.31 234
694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각종 비리 확인 학부모들 충격 file 스피라통신 2018.10.26 4822
»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방역당국 무더기 고발 으름장 file 스피라통신 2020.08.23 12648
692 사드 전자파 측정했지만 주민 반발 여전해... file 최고운영자 2017.08.13 4
691 사과하던 'JMS' 태영호, 민주당 비난에 발끈 file 이원우기자 2023.04.18 15015
690 빗썸, 무엇을 숨기려고 거짓말 했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6.01 6926
689 빅뱅 '승리' 아이돌에서 사업가로 외식업,엔터 이어 벤처투자까지 쾌속질주 file 스피라통신 2018.07.04 4596
688 비수급 빈곤층 90만명 부양의무제가 원인 file 최고운영자 2017.07.31 8
687 비선 논란으로 번진 김건희 여사 행보 '김건희 리스크' 논란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15 12939
686 비뚫어진 모정의 결말, 법원 장기기증 대가로 아들 취업 청탁한 엄마에게 벌금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2.20 11353
685 비대면진료 업체 "복지부 시범사업은 과거로의 회귀" 사실상 사업 종료 선언 file 이원우기자 2023.05.25 13199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