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한국경제, 연합>

 

 

인천·경기에 이어 서울 지역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양천구 다세대주택 수돗물에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천구의 한 다세대주택 주민이 샤워를 마친 뒤 화장실 바닥에서 살아있는 유충 한 마리를 발견하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샤워 후 화장실 바닥을 청소하다 1cm 길이의 유추이 꿈틀거리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장을 방문해 유입 경로를 조사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앞서 19일 신고가 들어왔던 서울 중구 오피스텔 건과 해당 사례가 상당히 유사해 보인다"면서 "건물 물탱크의 환경이 벌레 서식에 적합한지 평가하고 수돗물을 채수해 서울물연구원으로 보낸 뒤 유충이 발견되는지 여부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환경부와 합동점검 결과정수장 등 공급계통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인천 지역 밖에서 발견되는 유충들은 대부분 외부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 주민도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욕실 샤워기에서 유충이 나왔다며 당국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민원접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를 신고했지만 아직 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

 

앞서 지난 19일엔 중구의 한 오피스텔과 광진구의 다세대주택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유입 경로를 분석했다. 당국은 두 사례 모두 수돗물 시료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미뤄 외부 유입 등 다른 요인으로 유충이 나왔을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친야 성향 '더탐사', '민들레'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공개 file 이원우기자 2022.11.14 15174
163 검찰, 해외 도주했던 한일합섬 3세 '마약 사범' 구속 재벌가 마약 스캔들 어디까지 번지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1.30 15180
162 범행 동기조차 알 수 없는 '부산 초면 살인' 용의자 20대 여성 신상 공개되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5.30 15189
161 인권이 "남성 직원만 야간숙직 차별 아니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20 15190
160 검찰 보이스피싱 단순 가담자들에게도 중형 구형할 것, 보이스피싱 범죄 처벌 강화 시사 file 이원우기자 2023.02.06 15224
159 주진우 기자, 이건령 검사 '세금으로 월급받는 검사님들이 악의 편에 서서..' 주장 file 최고운영자 2016.12.18 15255
158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2심 무죄… '고의 인정 안 돼' file 스피라통신 2022.07.22 15365
157 법원 앞 분신자살 한 노조 간부의 마지막 유언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 만들길" file 이원우기자 2023.05.04 15416
» 서울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 잇따라… 당국 '외부 유입' file 스피라통신 2020.07.21 15443
155 검란으로 가나... '검수완박 반대' 전국 지검장들, 사생결단 입법 저지 file 스피라통신 2022.04.12 15500
154 검찰, 정경심에 징역 7년 구형… '국정농단과 유사 사건' file 스피라통신 2020.11.05 15539
153 6세 손녀 친구 5년간 성착취한 60대 할아버지 2심서 무죄 받아, 왜? file 이원우기자 2023.02.10 15601
152 '파업 강행'에 전공의 협의회 내부 분열... '다수 목소리 반영 안돼' file 스피라통신 2020.08.31 15637
151 더 없다더니... 김건희, 국민대·수원여대 이력서도 '거짓' file 스피라통신 2021.11.09 15639
150 '권력형 비리' 강조한 윤석열... 임은정 '검찰도 엄벌하길' file 스피라통신 2020.08.04 15656
149 WTO 차기총장 막판 경쟁… 블룸버그 '美는 유명희 선호, EU는 오콘조 지지' file 스피라통신 2020.10.21 15729
148 윤석열, 검란 조짐 속 내부결속 다지기 file 스피라통신 2020.11.03 15736
147 음주운전, 폭행, 스토킹, 수사기밀 유출 등 죄명도 다양해, 경찰 믿을 수 있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6.21 15880
146 의료계 '의대생 기회 달라'… 정부 '불공정 특혜 불가능' file 스피라통신 2020.09.26 15945
145 법원, 김봉현 도주 도운 애인 A씨 구속영장기각! 법원은 김봉현에게만 관대하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1.28 15994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