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3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newsis>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윤석열 지키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윤석열 탄압금지' 결의안을 국회에 공동으로 제출하고, 통합당이 추진 중인 '추미애 탄핵소추안'에 국민의당이 동참하기로 했다. 

양당은 3일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결의안은 주호영 원내대표 등 103명 통합당 의원 전원과 권은희·이규태·최연숙 국민의당 의원, 권성동 의원 등 무소속 의원 4명이 공동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22일 통합당에 공동 결의안을 제출하자고 제안한 것을 계기로 범여권이 뭉쳤다. 

권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사퇴시킬 목적으로 지휘권한을 남용해 검찰총장을 무력화하고 있다"면서 "이것으로도 분풀이에 부족한지 더불어민주당이 멍석을 깔아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장관이 북을 치고, 초선의원 간담회에서 장구를 치며  윤 총장 탄압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에 결의안을 제출하며 "범야권은 뜻을 모아 윤 총장을 응원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추 장관의 인사권한 남용행위·지휘권한 부당행사 등에 대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결의안 공동발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총장에게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고도 임기를 다하는 새로운 검찰총장의 길을 개척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2일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 총장에 전문수사자문단 심의 절차를 중단하고 수사팀으로부터 수사 결과만 보고받으라고 수사 지휘했다. 이에 윤 총장은  당초 열기로 했던 전문수사자문단은 소집하지 않고 3일 전국 검사장에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야권은 추 장관의 지시를 '윤석열 탄압'으로 규정하고 추 장관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등 공동 엄호에 나섰지만 윤 총장은 현재까지 추 장관과의 갈등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9 여상규 '文대통령에게 고맙나'…윤석열 '부담된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7.08 5377
588 여론 악화 속 이종섭 사의…‘총선 악재’ 차단 해석 file 김성은기자 2024.03.30 47
587 여당 1개월 차, 국민의힘 벌써 부터 내홍으로 시끌, 비공개 회의 놓고 이준석, 배현진 또 충돌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20 11927
586 여당 '납품단가 연동제' 1호 법안 발의, 대기업 반발 넘어설까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09 12459
585 여권 '아빠찬스' 정호영 자진사퇴 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시간 더 필요하다.' 공정과 상식은 어디로 갔나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23 12199
584 엇갈리는 지도부의 의견, 이준석계 버려야 vs 안고가야 file 이원우기자 2023.03.13 13445
583 양향자 의원 신당 창당, 요동치는 제3지대 30% 역대급 무당층은 누가 잡을까 file 엽기자 2023.06.26 9045
582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 “보도·제작 자율 중요성, 뼈저리게 알고 있다” JUNE 2018.03.30 4660
581 야당이 키운 한동훈, 여당이 키운 이준석 차기 대권 적합도 상승세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03 12790
580 야당 정부 추경안 보다 11조원 많은 47조원 제안, 추경 놓고 여야 신경전 본격화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3 12502
579 야당 '노란봉투법' 단독 상정, 정의당은 국회앞 천막농성까지... file 이원우기자 2022.11.30 1590
578 야권 "尹,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수용해야" file 김성은기자 2024.05.06 332
577 안희정 폭로’ 이후…일부 언론 피해자에 ‘2차 가해’ JUNE 2018.03.14 5654
576 안희정 측근 “김지은씨 추가 성추행 인물은 실무직원” JUNE 2018.03.07 6153
575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수락... '바보 비아냥도 감수하겠다' file 스피라통신 2021.11.04 14688
574 안철수 제안 과학수석 불발... 정치경력 풍부한 전문가 포진 file 스피라통신 2022.05.01 13620
573 안철수 '다 수용하겠다' vs 오세훈 '전혀 아니더라' file 스피라통신 2021.03.19 11643
572 안철수 "100% 당원투표 민심 거스르는 것" file 이원우기자 2022.10.20 837
571 안정 택한 여, 새 비대위장에 황우여 file 김성은기자 2024.04.30 938
570 아베 총 맞는데 손놨던 日경호원... 박근혜 소주병 테러 때 韓에선 file 스피라통신 2022.07.08 11684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