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3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newsis>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윤석열 지키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윤석열 탄압금지' 결의안을 국회에 공동으로 제출하고, 통합당이 추진 중인 '추미애 탄핵소추안'에 국민의당이 동참하기로 했다. 

양당은 3일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결의안은 주호영 원내대표 등 103명 통합당 의원 전원과 권은희·이규태·최연숙 국민의당 의원, 권성동 의원 등 무소속 의원 4명이 공동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22일 통합당에 공동 결의안을 제출하자고 제안한 것을 계기로 범여권이 뭉쳤다. 

권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사퇴시킬 목적으로 지휘권한을 남용해 검찰총장을 무력화하고 있다"면서 "이것으로도 분풀이에 부족한지 더불어민주당이 멍석을 깔아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장관이 북을 치고, 초선의원 간담회에서 장구를 치며  윤 총장 탄압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에 결의안을 제출하며 "범야권은 뜻을 모아 윤 총장을 응원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추 장관의 인사권한 남용행위·지휘권한 부당행사 등에 대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결의안 공동발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총장에게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고도 임기를 다하는 새로운 검찰총장의 길을 개척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2일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 총장에 전문수사자문단 심의 절차를 중단하고 수사팀으로부터 수사 결과만 보고받으라고 수사 지휘했다. 이에 윤 총장은  당초 열기로 했던 전문수사자문단은 소집하지 않고 3일 전국 검사장에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야권은 추 장관의 지시를 '윤석열 탄압'으로 규정하고 추 장관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등 공동 엄호에 나섰지만 윤 총장은 현재까지 추 장관과의 갈등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9 '내 집' '내 재산'에 민감했다... 당락 가른 '부동산 계급 투표' file 스피라통신 2020.04.22 4554
668 '한시가 급한데 뭐하나'... 재난지원금 핑퐁게임에 시민들 '발동동' file 스피라통신 2020.04.23 4698
667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인정하고 사퇴하다 file 엽기자 2020.04.23 3849
666 민주, 재난지원금 릴레이 기부... 의원들 선언 잇따라 file 스피라통신 2020.05.01 4038
665 걷는 모습 등 ‘롱테이크’ 연출… 확 달라진 김정은 보도 file 스피라통신 2020.05.04 4635
664 이재명 '지역화폐 바가지는 형사처벌·가맹점 박탈·세무조사 대상' file 스피라통신 2020.05.06 5270
663 잊혀진 감염병..'이럴 수 없는데' 통계 본 질본도 깜짝 놀랐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5.08 6263
662 이태원 클럽발 확진 급증 … 경기도내 유흥시설 집합금지 file 스피라통신 2020.05.10 7674
661 박원순 '이태원 클럽 방문 연락두절 3000여명, 자택추적도 불사' file 스피라통신 2020.05.11 8982
660 전두환 자택 인근서 '사죄하라' 드라이브스루 집회 열려 file 스피라통신 2020.05.16 7878
659 민주당 ‘한명숙 뇌물사건’ 재조사 촉구 file 스피라통신 2020.05.21 7577
658 우상호 '윤미향, 금융계좌 대조하려면 꽤 시간이 걸려 해명 쉽지 않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5.27 7461
657 윤석열, 한명숙 사건 '위증교사 의혹' 조사 지시... 전담팀 구성 file 스피라통신 2020.06.12 8634
656 '한명숙 사건·검언유착 사심 없이 봐야' file 스피라통신 2020.06.15 8464
655 15년만에 발동한 법무장관 지휘권... 추미애-윤석열 정면충돌 할까 file 스피라통신 2020.06.19 8474
654 박원순 '대북 전단지 살포 중단해야... '핵무장론'은 비상식적 대응' file 스피라통신 2020.06.19 8650
653 추미애 '본질은 '검언유착'..언어품격 저격 번지수 틀려' file 스피라통신 2020.06.27 8659
652 나경원, 시민단체 대표에 손배 소송… '허위사실 유포' 1 file 스피라통신 2020.07.03 7755
» 통합당·국민의당 '윤석열 탄압금지' 결의안 공동 제출 file 스피라통신 2020.07.03 7353
650 최후통첩 날린 추미애... 윤석열의 좁아진 선택지 file 스피라통신 2020.07.08 7496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