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머니투데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북한의 남북공동협력사무소 폭파사건발 갈등을 완화하려면 야권 일각에서 제기한 핵무장론이 아니라 대북 전단지 살포 중단부터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으로 보내는 전단지 살포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며 "위반시 강력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과 북이 서로를 자극하는 말과 행동을 자제해야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육군 교육사령관 출신인 한기호 미래통합당 의원이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야권 일각에서 나온 핵무장론에 대해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 시장은 "지금 야당에서 제기하는 핵무장론이나 통일부 폐지론은 전혀 사태를 해결할 수 없는 비상식적 대응"이라며 "핵무장이 아니라 비핵화를 강조해야 하고, 통일부 축소보다는 오히려 힘을 실어주어 제 역할을 다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협력사무소 폭파사건을 언급하면서 긴장 수위가 앞으로 더 높아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비췄다. 박 시장은 "다시 한반도는 위기"라며 "개성공단에 다시 북한군이 주둔할 거라고도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패착으로 여전히 폐쇄 상태입니다만 개성공단은 그 존재만으로도 남북한 완충지대이자 실효성 있는 대북카드"라며 "개성공단이 마냥 화풀이 대상이 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했다.

 

박 시장은 "서울 시장으로서 한 명의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9 대한민국 국정감사에 등장한 '최고 존엄'발언, 법사위 국감 40분 만에 파행 file 이원우기자 2022.10.18 13185
668 이재명 '셀프 공천' 논란에 민주당 당권 주자들 맹비난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6 13163
667 대통령 지지율이 당보다 낮다, 윤 대통령 지지율 긍정 33.3% VS 부정 63.4%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6 13157
666 윤 대통령, 전 국정원장 고발 승인 여부 두고 여야 난타전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04 13149
665 '저학력, 저소득'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이재명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02 13149
664 당대표직 잃은 이준석 '법적대응' 공식화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0 13106
663 이재명 대표 '개딸' 향해 최초 비판, "과한 행동은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file 엽기자 2023.11.10 13096
662 이재명 "모든 방향서 최대치 공격" 배우자 수사에 고충 토로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05 13039
661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여가부 폐지 명확하다"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16 13018
660 검찰 6.1 지방선거 관련 878명 수사 착수 이재명,안철수,김동연 포함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02 13016
659 제2부속실의 부활인가? 청와대 청사 5층 김건희 여사의 다용도 접견실 만들 것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07 13004
658 박지현 "최강욱 처벌 아쉬워"...고민정 "박지현 좀 더 신중해야"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21 13002
657 당헌 80조 개정 찬성의사 밝힌 이재명에 박용진 "오죽 불안하면.." 비판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0 12997
656 김경수 8월 가석방 대상 제외, 8.15 특별사면으로 출소하나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03 12994
655 '친이준석계' 줄줄이 사퇴, 사면초가 이준석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09 12973
654 '마약 정치'두고 현직 법무부 장관과 전직 법무부 장관 설전, 한 VS 추 결과는? file 이원우기자 2023.04.26 12949
653 국민의힘 김종혁 "MBC 기자, 대통령 문답 당시 슬리퍼 차림 먼저 예의 생각하길" file 이원우기자 2022.11.19 12934
652 홍준표 "난 김경수도 용서" 윤 대통령에 김경수 사면 촉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1 12927
651 최재형, 조해진, 하태경 "지금은 비상상황 아니야" 비대위 전환 반대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04 12924
650 이재명 '불법 사채 무효법' 발의, 본격 민생행보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8 12905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