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56.jpg

<사진출처 : 머니투데이,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 지시로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이 과거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수사과정에 대한 진상파악에 나섰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윤 총장은 최근 "한 전 총리 사건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렸다. 이용일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과 대검 인권수사자문관 등 검사 3명이 투입된 전담 조사팀이 만들어졌다.

 

대검은 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에서 홀로 기록을 검토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파견형식의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팀은 지난 10일부터 이 사건 수사 당시 수사기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준 고(故) 한만호 한신건영 대표의 동료 수감자 최모씨는 지난 4월 법무부에 '(한명숙 사건 수사 과정에) 검찰의 위증 교사가 있었다'는 내용의 진정을 냈다. 진정은 지난 1일 대검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에 배당됐다.

 

최씨는 2011년 한 전 총리 재판에서 한만호 대표의 진술 번복이 위증이라며 검찰에 유리한 증언을 한 인물이다. 그는 현재 입장을 바꿔 당시 검찰의 위증 교사를 받아 증언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한만호 대표의 또다른 수감자들이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잇달아 '검찰의 거짓 증언 종용' 의혹을 뒷받침하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수사팀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수사팀은 앞서 "최씨는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진술했다"며 "증인신문조서 한 번 읽어보면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9 '내 집' '내 재산'에 민감했다... 당락 가른 '부동산 계급 투표' file 스피라통신 2020.04.22 4554
668 '한시가 급한데 뭐하나'... 재난지원금 핑퐁게임에 시민들 '발동동' file 스피라통신 2020.04.23 4698
667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인정하고 사퇴하다 file 엽기자 2020.04.23 3849
666 민주, 재난지원금 릴레이 기부... 의원들 선언 잇따라 file 스피라통신 2020.05.01 4038
665 걷는 모습 등 ‘롱테이크’ 연출… 확 달라진 김정은 보도 file 스피라통신 2020.05.04 4635
664 이재명 '지역화폐 바가지는 형사처벌·가맹점 박탈·세무조사 대상' file 스피라통신 2020.05.06 5270
663 잊혀진 감염병..'이럴 수 없는데' 통계 본 질본도 깜짝 놀랐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5.08 6263
662 이태원 클럽발 확진 급증 … 경기도내 유흥시설 집합금지 file 스피라통신 2020.05.10 7673
661 박원순 '이태원 클럽 방문 연락두절 3000여명, 자택추적도 불사' file 스피라통신 2020.05.11 8982
660 전두환 자택 인근서 '사죄하라' 드라이브스루 집회 열려 file 스피라통신 2020.05.16 7878
659 민주당 ‘한명숙 뇌물사건’ 재조사 촉구 file 스피라통신 2020.05.21 7577
658 우상호 '윤미향, 금융계좌 대조하려면 꽤 시간이 걸려 해명 쉽지 않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5.27 7461
» 윤석열, 한명숙 사건 '위증교사 의혹' 조사 지시... 전담팀 구성 file 스피라통신 2020.06.12 8634
656 '한명숙 사건·검언유착 사심 없이 봐야' file 스피라통신 2020.06.15 8464
655 15년만에 발동한 법무장관 지휘권... 추미애-윤석열 정면충돌 할까 file 스피라통신 2020.06.19 8474
654 박원순 '대북 전단지 살포 중단해야... '핵무장론'은 비상식적 대응' file 스피라통신 2020.06.19 8650
653 추미애 '본질은 '검언유착'..언어품격 저격 번지수 틀려' file 스피라통신 2020.06.27 8659
652 나경원, 시민단체 대표에 손배 소송… '허위사실 유포' 1 file 스피라통신 2020.07.03 7755
651 통합당·국민의당 '윤석열 탄압금지' 결의안 공동 제출 file 스피라통신 2020.07.03 7353
650 최후통첩 날린 추미애... 윤석열의 좁아진 선택지 file 스피라통신 2020.07.08 7496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