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중앙일보,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를 방문한 학생·교직원은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7일 안내했다. 8일 초5~6학년과 중1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4차 등교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교내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9시 긴급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5일 오후 12시15분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서울 롯데월드를 방문한 학생·교직원은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중랑구청에 따르면 롯데월드는 이날 오후 확진자 방문 사실이 확인돼 영업을 중단했다. 이곳을 방문한 확진자는 서울 원묵고 3학년 재학생 A씨(19)로, 지난 5일 친구 3명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9시간 가까이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학생은 확진판정을 받은 직후 롯데월드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실을 알렸다. 롯데월드는 이후 모든 방문객을 내보내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A씨와 함께 롯데월드에 간 친구들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부모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25일에도 기침과 인후통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이후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친구로부터 지난달 말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사람 중에 확진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6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원묵고는 8일부터 3일간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보건당국과 함께 학교 현장 점검을 하고, 접촉자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 교직원‧학생 대상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고, 같은 반 학생 등 150명 대상 우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권력형 비리' 강조한 윤석열... 임은정 '검찰도 엄벌하길'

    Date2020.08.04 By스피라통신 Views15656
    Read More
  2. '오늘만 6명 사망' 폭우 피해 속출…위기단계 ‘심각’

    Date2020.08.03 By스피라통신 Views14486
    Read More
  3. 몸싸움 벌인 한동훈과 '검언유착' 수사팀... 양측 '내가 당했다'

    Date2020.07.29 By스피라통신 Views13476
    Read More
  4. 초유의 검사 육박전... 정진웅·한동훈은 누구?

    Date2020.07.29 By스피라통신 Views14352
    Read More
  5. 부산 '물폭탄'에 지하차도 침수, 3명 숨져

    Date2020.07.24 By스피라통신 Views14748
    Read More
  6. 서울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 잇따라… 당국 '외부 유입'

    Date2020.07.21 By스피라통신 Views15443
    Read More
  7. 채널A 前기자·한동훈, '유시민 엮기 공모' 보도에 '법적대응'

    Date2020.07.19 By스피라통신 Views14773
    Read More
  8. 고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 의붓 아들 살해 혐의는 무죄

    Date2020.07.15 By스피라통신 Views13270
    Read More
  9. 최숙현 룸메이트 '죽을 것 같아 팀 떠나니... 숙현이한테 못된 짓'

    Date2020.07.08 By스피라통신 Views8455
    Read More
  10. 유명 야구인 아들, 수억원대 사기행각 ‘피해자 극단적 선택’

    Date2020.07.06 By스피라통신 Views8750
    Read More
  11. '진실은 어디에'… 경주시청 감독, 故 최숙현 폭행 전면 부인

    Date2020.07.06 By스피라통신 Views8639
    Read More
  12. 광주 광륵사 19명 등 종교모임 확산… 아파트 감염, 교내 전파 의심도

    Date2020.07.01 By스피라통신 Views7537
    Read More
  13. '조국이 우릴 외면'... 中굴기 이끌 '샤오펀홍' 애국심에 균열

    Date2020.06.25 By스피라통신 Views8744
    Read More
  14. 20만쪽을 30쪽으로 줄인 검찰 vs 수사심의위 왜 피하냐는 삼성... 공방 2라운드

    Date2020.06.11 By스피라통신 Views7702
    Read More
  15. 박종철 검안의 '평상에 누워있던 젊은이... 안 잊혀져'

    Date2020.06.11 By스피라통신 Views7948
    Read More
  16. 초호화 변호인단의 힘... 李 구속 위기서 구했다

    Date2020.06.09 By스피라통신 Views8504
    Read More
  17. 이재용, 영장심사 배수진..변호인단에 '대법관 1순위' 한승

    Date2020.06.08 By스피라통신 Views8339
    Read More
  18. 5일 롯데월드 방문 학생·교사, 검사결과 나올때까지 등교중지

    Date2020.06.07 By스피라통신 Views8492
    Read More
  19. 법원, 日 전범기업에 자산압류 첫 ‘공시송달’

    Date2020.06.04 By스피라통신 Views8261
    Read More
  20. 여성단체, KBS 비판… '자사 직원 아니면 몰카 사건 없어지나'

    Date2020.06.03 By스피라통신 Views635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