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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중앙일보,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를 방문한 학생·교직원은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7일 안내했다. 8일 초5~6학년과 중1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4차 등교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교내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9시 긴급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5일 오후 12시15분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서울 롯데월드를 방문한 학생·교직원은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중랑구청에 따르면 롯데월드는 이날 오후 확진자 방문 사실이 확인돼 영업을 중단했다. 이곳을 방문한 확진자는 서울 원묵고 3학년 재학생 A씨(19)로, 지난 5일 친구 3명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9시간 가까이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학생은 확진판정을 받은 직후 롯데월드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실을 알렸다. 롯데월드는 이후 모든 방문객을 내보내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A씨와 함께 롯데월드에 간 친구들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부모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25일에도 기침과 인후통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이후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친구로부터 지난달 말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사람 중에 확진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6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원묵고는 8일부터 3일간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보건당국과 함께 학교 현장 점검을 하고, 접촉자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 교직원‧학생 대상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고, 같은 반 학생 등 150명 대상 우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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