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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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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ews1>

 

 

구로콜센터, 이태원클럽에 이어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로 번진 집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감염이 다시 콜센터와 학원으로 향하고 있다. 

이 집단감염이 현재 개학중인 학교를 거쳐 각 가정으로 깊숙이 파고들 경우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히 전파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46명이 추가된 총82명이다. 이 중 63명이 직원이고 이들과 접촉한 2차 확진자는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38명, 경기 27명, 서울 17명이다. 서울시의 경우 쿠팡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이 증가한 상황이다. 

여기에다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261명이다. 서울 확진자의 경우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31명이다. 방역당국은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는 결국 이태원 클럽발 5차 감염으로 확정했다. 

쿠팡 물류센터 첫 확진자는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43세 여성인데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시의 '라온파티 하우스'라는 돌잔치에 참석했다. 라온파스 참석자 확진이 이태원 클럽발 4차 전파에 해당하기 때문에 쿠팡 물류센터 확진은 5차 감염사례에 해당한다는 게 방역당국 설명이다.

지자체장들도 대응책을 내놨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쿠팡물류센터 직원 4156명에 대한 자가격리와 검사는 물론 택배기사 2519명에 대한 전수검사와 능동감시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오후 쿠팡 부천물류센터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으로 전국 284개교가 등교수업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집단감염은 다시 콜센터와 학원으로 퍼질 조짐이다. 서울 중구에서는 서소문로 센트럴플레이스 건물 7층에서 전화영업을 담당하던 KB생명보험 보험설계사 1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직원과 접촉자 1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2의 구로콜센터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영등포구에서는 인천시 계양구 거주 20대 여성인 '연세나로' 학원 직원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학원이 위치한 빌딩 인근에는 학교 6개가 있고 소형 학원도 10여군데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구는 확진자 근문지 빌딩 전체와​ 주변, 여의동 소재 학교 6개교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중조와 여의도초는 이날 등교하지 않았고 윤중중과 여의도중은 오전수업 후 귀가했으며 여의도교와 여의도여고는 점심식사 후 귀가조치했다고 전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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