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56.jpg

<사진출처 : news1>

 

 

구로콜센터, 이태원클럽에 이어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로 번진 집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감염이 다시 콜센터와 학원으로 향하고 있다. 

이 집단감염이 현재 개학중인 학교를 거쳐 각 가정으로 깊숙이 파고들 경우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히 전파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46명이 추가된 총82명이다. 이 중 63명이 직원이고 이들과 접촉한 2차 확진자는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38명, 경기 27명, 서울 17명이다. 서울시의 경우 쿠팡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이 증가한 상황이다. 

여기에다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261명이다. 서울 확진자의 경우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31명이다. 방역당국은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는 결국 이태원 클럽발 5차 감염으로 확정했다. 

쿠팡 물류센터 첫 확진자는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43세 여성인데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시의 '라온파티 하우스'라는 돌잔치에 참석했다. 라온파스 참석자 확진이 이태원 클럽발 4차 전파에 해당하기 때문에 쿠팡 물류센터 확진은 5차 감염사례에 해당한다는 게 방역당국 설명이다.

지자체장들도 대응책을 내놨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쿠팡물류센터 직원 4156명에 대한 자가격리와 검사는 물론 택배기사 2519명에 대한 전수검사와 능동감시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오후 쿠팡 부천물류센터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으로 전국 284개교가 등교수업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집단감염은 다시 콜센터와 학원으로 퍼질 조짐이다. 서울 중구에서는 서소문로 센트럴플레이스 건물 7층에서 전화영업을 담당하던 KB생명보험 보험설계사 1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직원과 접촉자 1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2의 구로콜센터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영등포구에서는 인천시 계양구 거주 20대 여성인 '연세나로' 학원 직원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학원이 위치한 빌딩 인근에는 학교 6개가 있고 소형 학원도 10여군데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구는 확진자 근문지 빌딩 전체와​ 주변, 여의동 소재 학교 6개교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중조와 여의도초는 이날 등교하지 않았고 윤중중과 여의도중은 오전수업 후 귀가했으며 여의도교와 여의도여고는 점심식사 후 귀가조치했다고 전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4 '김학의 사건' 접대 받은 검사가 수사지휘?… '별장 몇번 왔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3.19 5429
1023 '김학의 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소환…차명폰 조사중 file 스피라통신 2019.02.20 7531
1022 '김혜경 법카 의혹' 참고인 조사 받은 40대 남성 극단적 선택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8 13195
1021 '꽁꽁' 경북, 한파 피해 속출… 수도계량기 동파·한랭질환자 잇따라 file 스피라통신 2021.01.09 9642
1020 '끝난게 아니다' 檢 특수본 재가동 file 운영자09 2017.03.02 58
1019 '나는 떳떳하다' 결국 독됐다. 검찰 조민 기소에 무게 file 이원우기자 2023.06.19 17465
1018 '네이버' 뉴스편집 손때겠다 file 스피라통신 2018.05.09 1990
1017 '뇌물' 전병헌 1심 징역 8년6개월 구형 file 스피라통신 2019.01.28 5175
1016 '다스는 누구 겁니까'에 답한 대법원… '다스는 MB 것' file 스피라통신 2020.11.03 13572
1015 '대장동 40억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 보석으로 석방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1 13298
1014 '대장동 변호사' 민주당 김동아 '학폭 논란'…"정치적 음해. 그런 사실 없다" file 김성은기자 2024.05.02 738
1013 '대장동 의혹' 수사 속도내는 검찰, 前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조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02 12586
1012 '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 과거 난동까지 합쳐 재판 file 운영자09 2017.01.12 5
1011 '더탐사' 청담동 술자리 의혹 카페 사장에게 5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당해 file 이원우기자 2023.07.06 24648
1010 '도도맘' 전남편 상대 또 소송 스피라통신 2018.05.19 3538
1009 '돈 벌라는 건 알겠는데 너무 힘들어요'... 숨진 택배기사의 호소 file 스피라통신 2020.10.19 13469
1008 '돈봉투 의혹' 윤관석, 이성만 의원 영장 실질심사 종료 결과는 오늘 밤 또는 내일 새벽 file 이원우기자 2023.08.04 19779
1007 '디지털교도소'에 성범죄 혐의 신상공개 고대생 사망... 경찰 수사 file 스피라통신 2020.09.05 10549
1006 '딥페이크 포르노' 영상 유포한 30대 남성 A씨 구속 file 이원우기자 2023.08.30 32300
1005 '또 와장창' 마이삭에 초고층 빌딩 유리창 파손 잇달아 file 스피라통신 2020.09.03 96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