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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충청일보, 조선비즈>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탕정에 조성중인 2단계사업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진척에 적신호가 켜졌다면서 인근 주민들과 하청업체들이 술렁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2단계사업은 지난 2017년 7월21일에 착공해 2018년 상반기 글로벌시장 악화로 공사가 중단돼 오다 2019년 11월 공사가 재개 됐다.

공사재개를 앞둔 지난해 10월 10일 아산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투자, 상생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삼성은 오는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13조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고, 삼성과 중소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우선구매등 상생협약과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에 정부에서도 7년간 4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삼성은 신규 투자로 탕정단지를 LCD패널 생산체계에서 QD패널 생산체계로 완전히 전환하는 2025년이 되면 탕정단지 근무인력은 현재 2만여명에서 3만여명으로 늘어날 전망도 내 놓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사재개 6개월여만에 이러한 청사진들이 무색하게 현재 아산 탕정 2단계 공사 현장은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현재 13조라는 대규모 투자발표와 발맞춰 축구장 300개(210만㎡) 넓이와 맞먹는 2단계 현장에 들어서기 시작한 30여대의 특수크레인들이 하늘높이 붐대를 세우고 있지만 정작 하는 일 없이 대기 상태로 알려졌다.

사업현장 주변 주민들과 하청업체들은 또다시 공사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속에 술렁이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글로벌 시장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아산 2단지 투자는 속도조절이 불가피 하다"며 "하지만 13조원 규모의 QD디스플레이 투자나 소프트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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