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1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png

<사진출처 : 충청일보, 조선비즈>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탕정에 조성중인 2단계사업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진척에 적신호가 켜졌다면서 인근 주민들과 하청업체들이 술렁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2단계사업은 지난 2017년 7월21일에 착공해 2018년 상반기 글로벌시장 악화로 공사가 중단돼 오다 2019년 11월 공사가 재개 됐다.

공사재개를 앞둔 지난해 10월 10일 아산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투자, 상생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삼성은 오는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13조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고, 삼성과 중소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우선구매등 상생협약과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에 정부에서도 7년간 4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삼성은 신규 투자로 탕정단지를 LCD패널 생산체계에서 QD패널 생산체계로 완전히 전환하는 2025년이 되면 탕정단지 근무인력은 현재 2만여명에서 3만여명으로 늘어날 전망도 내 놓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사재개 6개월여만에 이러한 청사진들이 무색하게 현재 아산 탕정 2단계 공사 현장은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현재 13조라는 대규모 투자발표와 발맞춰 축구장 300개(210만㎡) 넓이와 맞먹는 2단계 현장에 들어서기 시작한 30여대의 특수크레인들이 하늘높이 붐대를 세우고 있지만 정작 하는 일 없이 대기 상태로 알려졌다.

사업현장 주변 주민들과 하청업체들은 또다시 공사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속에 술렁이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글로벌 시장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아산 2단지 투자는 속도조절이 불가피 하다"며 "하지만 13조원 규모의 QD디스플레이 투자나 소프트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4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식당 대표, "중국인 중국 송환 도운 적은 있지만, 강제 송환은 없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02 7833
783 서울교통공사 "전장연 시위 추가 법적 조치 취할 것" file 이원우기자 2023.01.02 9195
782 "같은 사람 맞아?" 택시기사, 전 여친 살해범 이기영 달라도 너무 다른 실물과 공개 사진 file 이원우기자 2023.01.02 7924
781 48일 만에 잡힌 '라임몸통' 김봉현, 체포 직전까지 저항 file 이원우기자 2022.12.30 20540
780 택시기사 살인범 이기영, 전 여친 살인하고 '부모 유산 상속받았다'고 거짓말 file 이원우기자 2022.12.30 12483
779 또 터진 노조의 폭력성, 포항 화물연대 지역본부장 A씨 협박,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 file 이원우기자 2022.12.30 9441
778 서울 한복판에 중국 '비밀경찰서'? 부인하는 당사자들과 드러나는 진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28 5535
777 검찰, 한동훈 장관 자택 도어락 눌렀던 더탐사 관계자에 구속영장 청구 file 이원우기자 2022.12.28 14231
776 택시기사 살인사건 용의자 A씨, 전 여자친구 B씨도 살해했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28 5041
775 북한 무인기 무려 3시간 동안 대한민국 영공 비행, 용산 대통령실까지 촬영당했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2.27 8039
774 동생에게만 재산 증여하자 분노한 50대 A씨, 노모와 제수 살해 시도 file 이원우기자 2022.12.26 6482
773 성탄절 옷장 시신, 실종 신고된 60대 택시기사로 밝혀져 file 이원우기자 2022.12.26 1633
772 오은영 박사 아동 성추행 방임 논란에 "제 의견이 제대로 반영 안돼 참담하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23 3168
771 늘어나고 더욱 흉악해지는 스토킹 범죄, 스토킹 신고에 앙심 품은 40대 남성 헤어진 연인 8세 아들 무참히 살해 file 이원우기자 2022.12.23 6496
770 이정근 측 "8000억 사업가가 주는 800만원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 file 이원우기자 2022.12.22 4345
769 경찰판 '내로남불' 불법촬영 수사 담당자가 불법촬영 범죄 저질러... file 이원우기자 2022.12.21 7880
768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버스정류장서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file 이원우기자 2022.12.21 11979
767 "스토커냐?"에 격분한 60대 남성, 헤어진 연인에게 나체 사진으로 금품 협박 file 이원우기자 2022.12.21 10012
766 비뚫어진 모정의 결말, 법원 장기기증 대가로 아들 취업 청탁한 엄마에게 벌금형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2.20 11353
765 인권이 "남성 직원만 야간숙직 차별 아니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2.20 15190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