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 한국 넘어서…전날 584명 증가

by 스피라통신 posted Apr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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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UPI, 뉴시스>

 

 

19일 NHK에 따르면 전날(18일) 일본에서 5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가 1만11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의 누적확진자 1만661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일본 도쿄도에서만 전날 181명이 확진 판정으로 받아 누적 확진자는 2975명으로 늘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17명 늘어난 237명으로 한국 234명보다 3명 많다.

특히 일본 도쿄도의 코로나 양성 판정률이 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의 코로나19 검사 인원 중 양성판 정을 받은 사람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다. 

일본 전국의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률은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평균 6.2%였는데 이달 16일까지 최근 2주 동안 12.9%로 늘었다. 

도쿄도는 같은 기간 양성 판정률이 10%에서 56.1%로 급증했다. 이는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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