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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46.jpg

<사진출처 : 국민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팔을 걷어붙이고 돕기에 나선 한국인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에 외국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외국 네티즌들은 “내가 한국인이었으면 좋겠다”거나 “위기에 대처하는 한국인의 모습에서 우리도 배워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영상은 미국 ABC뉴스가 지난 14일 유튜브에 ‘자가격리된 사람들에게 음식물 박스를 배달하는 한국인 자원봉사자들’(Volunteers in South Korea deliver boxes of food to people in self-quarantined people)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것이다.

1분51초짜리 영상에는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음식물 박스를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설명을 보면 경기도는 1500~200개의 박스를 도내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배달했고 대구에는 1만5000개의 박스를 전달했다.

ABC뉴스는 박스마다 쌀은 물론 배와 사과 등 과일과 고구마, 일회용 먹거리 등 82달러(10만원 상당)어치의 음식물이 담겼다고 전했다.

외국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감염의 위험에도 자가 격리자들을 위한 음식물을 마련하고 이를 직접 전달하는 모습은 한국에서만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우리 미국인들은 한국인들로부터 배워야 합니다.”(Integrity S)
“이게 바로 우리 미국이 배워야 할 점이죠.”(Nathaniel Anderson)
“한국인들이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끝내주죠. 세계가 많이 배워야 합니다.”(Pete)
 

“한국이 우리랑 다른 점. 한국이 서로를 도울 때 우리는 휴지 차지하려고 싸운다.”(Sarah Carolina Ortiz Castillo)
“한국, 언제나 멋진 국민들이 있는 멋진 나라였죠.”(American_Atheist1776)
“상자 안에 소고기도 있고 삼계탕도 있고 포도쥬스랑 쌀, 흑미 등이 있네요. 상태도 좋아 보여요. 영양도 잘 고려했네요.”(a kind cat)

“그들에게 축복이 함께하길”(Blanche Knox)
“멋져요. 사람들이 서로 돕는 걸 보니 좋습니다.”(Ksnamaste)
“우린 저 나라의 끝내주는 사람들로부터 배울 게 참 많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한국.”(Da J)

“난 한국인이었으면 좋겠어. 정말 멋진 나라, 정말 끝내주는 사람들!”(koko nana)
“영상이 제 마음을 울리네요. 눈물이 납니다. 인류애가 최고죠.”(Martha McKinley)
“멋져요 멋져, 멋지다고요! 정말 잘 했어요. 한국인들은 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들이에요.”(ranju judy chau)
“놀랍도록 좋은 사람들, 존경합니다.”(Wesley Henry)

영상은 15일 오후 1시40분 현재 2만6000여회의 조회수와 1800여건의 좋아요, 170여개의 댓글을 기록하고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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